안녕하세요.
의료기술직 9급 임상병리 경기도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생입니다.
저는 직장 병행으로 수험 공부를 하다가 (약 1년 정도?)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아 퇴사 후 (21년 12월 31일)
공부에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현강으로 들었고,
2023년 4월 8일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도합 2년 6개월 정도가 수험기간이라고 할 수 있네요.
저는 워낙 배우는 게 느린 편이라 단기로 합격했다는 글을 보면서
초조해하거나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제 페이스대로 공부했습니다.


전체적인 공부 방법은 크게 학원에 가서 공부하거나
카페, 집에서 공부했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해도 반드시 지켰던 건
주 2회 꼭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요
생각해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공부하기 전 다이어리에 오늘 해야 할 것들을 적어
체계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몇 회독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정말 많이 봤거든요.

< 생물 >
생물은 제가 따로 정리하지 않고
인강 듣고 책을 보며 외울 부분은 외우고
프린트 채우면서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기본+심화+문제 풀이 세 개 들었는데요
저는 혼자 책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강의를 듣는 게 기억에 오래 남는 편이라
계속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많이 내는 편인데
저는 기본이 탄탄하면 어려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박노광교수님 문제 풀이만 반복해서 풀었고
22년, 23년 생물 시험 모두 만점 받았습니다.

< 공중보건 >
공중보건은 일단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안심 노트에 있는 부분은 거의 다 외워야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강의는 생물처럼 기본+심화+문제 풀이 들었고
문제 풀이 강의 때 교수님이 질문하시잖아요
그때 열심히 대답하고 그러니까 기억에 오래 남아서
엄청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특히 안진아 교수님이 강의 중간이나 초반에 해주시는 말씀들이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의료법규>
저의 발목을 제일 잡았던 과목인데요.
법규는 제일 중요하게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부분을 비교해서 보는 게 제일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계획이랑 심의위원회가 하는 일
두 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서 봤습니다.

< 면접 준비 >
필기시험 끝나고 일주일 정도 쉬었다가 면접 준비 시작했는데
저는 이렇게 각 잡고 면접을 봤던 경험이 없어서
피티윤강사님 강의 수강해서 들었습니다.
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은 스터디였는데요.
저의 스터디원분들 모두 진심으로 모의 면접 후에
장점이랑 개선할 부분을 얘기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