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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학원] - 수험뉴스

국가직 줄었지만↓ 지방직 늘어났다↑

  • 구분 : 공무원
  • 작성자 : 관리자 (adm****)
  • 등록일 : 2011-03-31




<2011년도 지방직 지자체별 채용현황>


최근 2년간 계속된 공무원 선발인원 감소세, 게다가 올해 국가직 채용규모 역시 전년대비 줄어들어 실의에 빠져 있던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반직 총 5,168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채로 선발한 지방직 공무원 4,211명보다 957(22.7%)명이 증가한 것이다.



금년도 채용인원이 증가한 것은 2012년 정년퇴직 예정인원이 늘어나고, 임용대기자가 줄어듦에 따라 신규채용 여력이 점차 회복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행안부에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2011년과 2012년 정년퇴직 예정인원은 2,746명이고, 육아휴직 인원은 1,334명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공개채용시험의 연속성 유지, 수험생의 신뢰확보 등을 위하여 채용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채용인원은 서울 1,192명, 부산 302명, 대구 261명, 인천 72명, 광주 57명, 대전 35명, 울산 81명, 경기 1,007명, 강원 252명, 충북 171명, 충남 249명, 전북 192명, 전남 393명, 경북 455명, 경남 363명, 제주 86명이다.



서울, 경기, 경북, 전남, 경남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남을 제외하면 모든 지자체의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증가했다.



서울이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2.17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비율을 보였고, 전남(1.74배), 대구(1.67배), 충북(1.39배), 강원·전북(1.32배) 순으로 채용비율이 증가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인천으로 작년의 2분의 1수준으로 선발인원이 감소했다. 뒤이어 대전(45.3% 감소), 부산(23.5%), 광주(16.2%), 경남(1.9%) 순이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는 일반직 5,168명 이외에도 소방직 1,374명, 교원 59명, 기능직 187명, 별정직 50명, 계약직 476명 등 총 7,3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각 지자체의 인사운영여건에 따라 직종별 채용인원은 변화될 수 있다.



앞서 공고된 바와 같이 지방직 시험일정은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15개 시·도는 9급 공채 5월 14일, 7급 공채 10월 8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7급과 9급 모두 6월 11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오늘(25일) 기준으로 지방직 9급은 109일, 7급은 256일 남았으며, 서울지방직은 137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