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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학원] - 수험뉴스

2011년 서울시, 응시율 높아질까?

  • 구분 : 공무원
  • 작성자 : 관리자 (adm****)
  • 등록일 : 2011-05-26


지난 4월9일 국가직, 5월14일 지방직 시험을 마친 수험가는 오는 6월11일 서울시 7·9급 필기시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5·6월 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큰 관건으로 대두된 바 있다.



이처럼 시험이 3개월 연속 치러지며 각 시험별 응시율도 합격선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먼저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부터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서울시 시험의 응시율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 국가직 유지·지방직 상승세 기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험이 실시될수록 응시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각 시험별 응시율은 변화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우선 앞서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의 응시율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이 같은 하락세는 같은 날에 치러진 경기교행 시험으로 수험생들이 대거 이동함에 따른 결과로 이를 감안할 때 평균 응시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최근 치러진 지방직 9급 시험은 평균 68.7%의 응시율을 기록해 지난해 64.8%보다 상승했다. 이 같은 지방직 시험의 응시율 상승세는 선발인원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국가직 채용인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데 비해 지방직 신규채용은 총 5천168명으로 늘어났기 때문. 이에 선발인원이 217% 늘어난 서울시 시험의 응시율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바로 이 이유이다.



* 서울시, 선발인원 증감에 응시율도 비례

신규채용 규모가 확대된 서울시 시험은 발표 직후부터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2년 연속 채용인원이 500여명 수준에 머물렀던 서울시가 채용인원을 큰 폭으로 늘린 것.



수험가 일각에서도 “이번 시험이 가장 마지막에 치러지고, 수험생들의 체력이 소모됐을 시점이나 선발인원 증가라는 변수에 응시율도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최근 3년간 서울시 시험은 선발인원 증가에 따라 응시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819명을 채용한 지난 2008년 시험은 평균 62.3%의 응시율을 보였다. 그 후 선발인원이 급감, 2년 연속 500여명 채용에 그친 지난 2009년, 2010년 시험은 응시율이 하락, 60.9%, 57.6%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선발인원이 가장 늘어난 2011년 서울시 시험. 필기시험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종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 증가한 선발인원 만큼 경쟁률도 만만치 않고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집중력도 높아 올해 시험 응시율이 어떤 추세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