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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학원] - 수험뉴스

수험생들, 내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돌입

  • 구분 : 공무원
  • 작성자 : 관리자 (adm****)
  • 등록일 : 2011-08-26


전문가-출제경향 파악 중요, 취약과목 집중 공략





 




















8월 하순으로 접들면서 내년도 시험을 준비를 위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졌다. 사진은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장.


’12년 必합격 “무한경쟁 시작됐다”

[한국고시 1110호]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수험가는 내년도 시험 준비를 위한 수험생들로 하루하루 분주한 모습이다.



수험생들은 올해 실패를 철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각오로 저마다 학습계획을 세우고 시험 준비에 임하고 있다.



수험생 L씨는 “여름철 어수선했던 분위기도 이제 잠잠해진 만큼 내년도 시험 준비에 모든 것을 걸어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수험전문가들은 내년도 시험 준비에 앞서 올해 실시된 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의 취약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국가직 9급 - 영어, 한국사에 ‘황당’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영어와 한국사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일부 출제돼 당황했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수험생 K씨는 “영어의 경우 독해의 난도가 높아 시간안배에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해 높은 난도를 보인 한국사는 자주 접하지 못한 자료가 보기로 주어져 당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수험전문가는 “영어의 경우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한국사는 다양한 사료를 많이 접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방직 수탁 출제 - 국어, 지엽적인 문제 다수 출제

5·14 지방직 수탁출제 시험은 국어과목의 난도가 높았다. 특히 지엽적인 문제의 출제가 늘면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다는 것이다.

한 수험생은 “국어 과목은 도저히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였다”며 “국어의 난도가 높아 영어까지 영향을 줬고, 전체적으로 시간안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국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를 하지 않은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난도로 출제됐다”며 “올해의 경우 고전 문법에 대한 지식형 문제, 상견례 문제, 모음 배열순서 문제 등이 특히 수험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지방직 -행정학 등 암기과목 ‘복병’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의 최대 화두는 단연 행정학이었다. 그동안 전략과목으로 여겨졌던 행정학이 올해는 최대 복병으로 작용한 것이다.

수험생 L씨는 “올해 서울시 행정학은 문제를 위한 문제, 떨어뜨리기 위한 문제, 지엽적인 문제라는 말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기본서를 착실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그동안 중요 부분 위주로 공부했던 수험생들에게 일침을 가한 시험이었다”며 “내년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어학과목 못지않게 행정학 등 암기과목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은 행정학 다음으로 영어와 행정법의 난도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으며, 국어와 한국사는 비교적 무난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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