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ㆍ경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서울시 교육청은 14일 2022년도 서울특별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ㆍ경력 경쟁 임용시험에서 총 373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269명▲시설관리 38명▲사서 24명▲전산 16명▲보건·시설 9명▲공업 8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179명(48%), 30∼39세가 144명(38.6%), 40∼49세가 39명(10.5%), 50세 이상이 11명(2.9%)으로 나타났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21세), 최고령 합격자는 1968년생(53세)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132명(35.4%) 여성 241명(64.6%) 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통해 교육행정 등 3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해야 하며, 등록을 마친 합격자는 서울교육연수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하는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을 이수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힘든 과정을 통과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각자의 능력에 적합한 적재적소에 배치해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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