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영양교사 임용시험, 246명 사전예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선발계획 일제히 발표
전반적으로 선발인원 감소 추세, 경기도가 37명으로 가장 많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2024년도 영양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인원이 2023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든 2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발표했다.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제9조에 따르면 시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임용시험 6개월 전까지 선발예정인원을 사전에 공고해야 하지만 교원수급과 관련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시험일 3개월 전까지 예고가 가능하다.
2024년도 사전예고인원은 2023년도 인원에 비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2024년도 영양교사 선발인원은 경기도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가 26명, 강원도가 25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예고인원은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기에 앞서 각 교육청이 지역의 수요를 파악해 발표하는 인원으로 사전예고인원에 대해 중앙정부가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경 최종인원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영양교사 임용시험계획 공고는 오는 10월 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행계획공고와 함께 최종선발인원이 발표된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후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로 치러진다.
2023~2024년도 영양교사 선발인원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