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에 도전한 계기
저는 40대 중반 아이셋의 엄마입니다. 15년전 인천시 보건직 공채로 근무하다 개인사정으로 퇴직한 후 다른 직장을 다니면서도 공무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3년전부터 준비한 끝에 합격하였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다른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었고 또 아무일이나 하기는 싫고 해서 과감히 0원 프리패스를 끊고 인강으로 수험준비를 했습니다.

2. 과목별 학습법
1) 생물 박노광 교수님 수업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양이 너무 방대해서 짧은 시간에 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천천히 알기 쉽 게 가르쳐 주시고 반복을 해주시기 저절로 외워지는것도 있고 나름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외울것이 많아 헷갈려서 그날 배운것은 강의 들은 후 복습을 반드시 했고 헷갈리는 것은 서브노트를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외웠습니다. 시험보기 일주일전부터는 서브노트로 다시 외웠습니다.

2)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전에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서 가볍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바뀌고 추가된 것이 의외로 많아서 교수님이 강조해주시는 위주로 공부했고 생물과 마찬가지로 강의 들은후에는 바로 복습하고 서브노트를 만들어서 정리 했습니다.

3) 환경보건 환경보건도 교수님이 강조해 주시는 것 위주로만 공부했고 강의 후엔 바로 복습하고 서브노트로 정리 했습니다. 외울게 많았지만 반복하다 보니 그냥 외워지더라구요, 이번 시험에서 문풀 없이도 100점 받았습니다.

3. 후배 수험생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저같이 머리도 좋지 않고 40대라 기억력도 떨어지는 아줌마도 붙었습니다. 전부터 공무원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빨리 합격하면 물론 좋겠지만 성실하게 자기 목표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합격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다는 자기암시로 열심히 준비하시면 꼭!! 목표 이룰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