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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17년 충남 의료기술 최합했습니다.

  • 직렬 : 의료기술직
  • 작성자 : 김*범 (san****)
  • 등록일 : 2017-08-25


세 분 교수님께 감사 메일 드리려고 했지만 합격 수기로 대신하겠습니다.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 가장이라는 압박감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지만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최종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전 2016년에 대방고시 프리패스 2년짜리 끊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2013년에 7개월간 공부에 올인해서 서울시험을 봤지만 필기에서 떨어졌구요

다시 3년만에 공부를 시작했고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따라줘서 합격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10개월 된 아가가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일단 전 다른 인강은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생물과 공중보건은 교수님들과 저와 궁합이 맞아 보였습니다..

박노광 교수님의 차분한 설명과 안진아 교수님의 이해 위주의 강의가 저랑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이번 충남 의료기술은 생물은 너무 쉬었습니다. 심화 내용도 필요 없을 정도로... 그런데도 하나 틀렸습니다.

공중보건은 2-3개 까다로웠는데 아니라 다를까 몇개 틀리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법규였습니다. 강의때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시험은 정말 너무 어려웠고, 시험 끝나고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행운인지 불행인지 저 말고도 다 어려워했던거 같습니다.

법규 공부 시간이 짧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하재남 교수님의 인강과 정말 많은 문제풀이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재남 교수님 강의는 처음에 적응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일단 적응하면 웃으면서 강의를 듣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물론 막바지에는 여러 문제집도 함께 풀어보았고 다른 학원의 교수님의 문제집도 2회독 이상 풀어보았습니다. 3회독을 못해서 조금 걱정이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는 자신과 궁합이 맞는 강의를 빨리 찾고 계속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잠잘때도 병원에서 일하면서 쉬는 시간이 생기면 계속 인강을 틀어놓았습니다. 노트에 새까맣게 암기해 나가지 않았고, 반복된 완강으로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들어오게 했습니다.

효율은 많이 떨어지겠지만 저에게는 맞는 공부방법이었던거 같습니다.


대방고시와는 내년 1월까지 계약인데 그전에 합격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도움주신 박노광 교수님과 안진아 교수님 그리고 하재남 교수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저처럼 일과 공부를 병행하시는 분들과 나이가 많다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