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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전남 보건직 (제한경쟁) 합격

  • 직렬 : 보건직
  • 작성자 : 신*희 (suh****)
  • 등록일 : 2017-10-06


안녕하세요 저도 합격수기를 쓸 날이 올지 까마득할줄 알았는데 어느덧 합격수기를 쓰고 있네요 ㅎㅎ
우선 저의 수험기간은 16년 5월부터 ~ 17년 7월 약1년 2개월이 걸렸습니다.
강의는 프리패스로 하였구요, 생물같은 경우는 다른학원 ㅇㅈㄱㅅ 교수님껏도 들어봤지만 박노광 교수님이 훨씬 더 쉽고 이해쉽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안진아 교수님을 처음 공부시작할 때 들어서 너무 좋았고요, 특히 세세히 다 해주셨습니다. 환경보건은 하재남 교수님 들었습니다.

전남 보건직은 생물, 공중보건, 환경보건 3과목이라 우선 공통 국영한국사가 없었기에 저한텐 더 유리한 시험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3과목이다보니 나름 단점도 있더라구요 ㅎㅎ 장점은 국어,영어,한국사 안한다는점, 단점은 과목수가 작다보니 컷이 상당히 높았어요 한문제라도 틀려버리면 불합격이 될수도 있어요 또 환경보건같은 경우는 16년도엔 진짜 책에도 없었던 이상한 문제 가져오시고 하재남 교수님께서도 이런 문제는 기사문제쪽에서도 잘 안나오는 문제라고 하셨어요ㅎㅎ 그런데 17년 환경보건은 작년에 비해 공평했던 시험같았어요 엉뚱한 문제 나오기보단 좀더 깊게 공부했더라면 풀수 있을정도..? 였던거같아요. 16년도에 시험 봤을땐 공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험 난이도 및 유형 파악 하였습니다.

<생물>
17년도에도 여전히 16년도처럼
생물은 수능형 2점정도 문제수준? 어려운건 3점짜리 같은 문제, 특히 ㄱㄴㄷㄹ 고르는문제들이 나왔습니다.
또 그림위주로 많이 나왔구요 공부방향을 서울시가 아닌 고등학교 수능 쪽으로 공부해나가야 될거같습니다.
박노광 교수님께서도 기출문제 강의 시간에도 교육청 및 고등학교 수능 문제를 그대로 가져오신다고 숫자만 바꿔서 !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하셨습니다.
전남 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제외한 지방직 생물은 서서히 수능형으로 바뀌는거같습니다.ㅎㅎ ( 제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생물 기초탄탄부터 기본, 심화, 기출문풀, 단원문풀, 모의고사 싹 다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전남 문제에 비하면 엄청나게 어렵구요..!! 그래서 좌절을 많이 했지만 오히려 어려운거 공부할수록 더 지식이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6회까지 다 인강듣고 공부하다 보니 대략 2~3월쯤 됬구요
생물을 하면서 카페에서도 다른 타 강의 듣는분들 보면서 저도 타 학원 강의 들어야되나 무척 고민하면서 듣게 되었는데 ㅎㅎ
폭 넓게 배웠지만 박노광교수님꺼 듣고 타학원 강사님꺼 듣다보니 너무 헷갈려서 다시 박노광 교수님으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특히 카페에서 글을 보면 심화도 들어야되는지 질문이 많이 올라오던데 박노광 교수님꺼 심화 안들으면 문제 많이 못풀수도 있어요
심화까지 꼭 들으셔야될거같아요
기본 + 심화 강의를 다시 한번 더 들으면서 하루 소단원 1회씩 회독하면서 프린트물로 제공해주시는 빈칸을 제본떠서 답을 바로 안적고 다른 에이포 종이에다 따로 적으면서 매번 반복학습하였습니다. 기본서 반복은 시험 전날까지 반복하였습니다!
문제는 책에 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타 학원 모의고사, 시중에 파는 문제집 ( 합격선언, 기술직 생물, 문제로 배우는 생물학 = 문배생) 등 다 풀었어요
특히 생물 점수 안나온다고 좌절하시지 마세요 저도 모의고사 점수 나올때마다 항상 50-60점대라 좌절했어요
생물은 꼭 기본서 반복하시면서 문제 푸는 능력을 길러야 될거같아요
만약 제가 공부를 다시 한다면 박노광교수님꺼 들으면서 EBS 수능 문제집을 풀었을거같네요 ㅎㅎ

<공중보건>
처음 안진아 교수님 강의로 시작 하였습니다.
공중보건은 생각보다 공부하기 쉬운 과목이었습니다. 생물, 환경보건에 비하면요 ㅎㅎ
공중보건은 안진아 교수님꺼 강의 프리패스 과정으로 싹다 들었구요
딱 1회만 들었습니다. 교수님이 강의 해주셔도 그걸 제껄로 암기하지 않는 이상 아무 쓸모 없다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기출문제 강의, 모의고사 문풀 강의는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16년도 17년도 모의고사 문제 질이 참 좋았어요 다른 타 학원에 비해서 엄청 문제 질이 좋았습니다.
기출문제집은 안진아 교수님 + 민뽀개기 기출문제집 무한 반복 하였습니다. 대략 7번 정도는 푼거같네요
또 무한 기본서 정독 하였습니다. 알때까지 암기하고 또 암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번 외웠던 부분만 계속 반복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밑줄이 안그어진 부분도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환경보건>
하재남 교수님꺼 기본 + 심화 강의 다 들었구요, 문풀까지 다 들었습니다.
저는 문풀 강의가 제일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문풀 강의 한번 듣고 나서 기출 문제 대략 500문제 정도 하는 것을 3~4회 다시 풀었구요
타 학원 강의 대방ㅇㄹ 강의도 들으면서
하재남교수님 책에 안나온 이론은 타학원 기본서로 공부하였습니다.
주로 메인을 하재남 교수님껄로 공부하였구요
환경보건 전남 시험으로 보면
폐기물 관리법, 수질 관리법에서 그나마 어렵게 난이도로 나온거같아요
쉬운 문제는 쉽게, 어려운건 애매하게.. 나왔어요
혹시 몰라서 환경공학 문제집도 사서 환경보건에서 겹치는 부분 위주로 다시 깊게 공부하였습니다.
암기가 아니라 반복으로 읽어보면서 좀더 깊은 부분은 따로 체크해뒀구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무조건 안다고 해서 더이상 안보는게 아니라 무한 반복만이 답인거같아요

<스터디>
저는 생물 스터디 하루 3문제씩 매일 출제하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범위는 자유로 하구요
스터디를 하면서 전에 공부했던거 다시 풀수도 있고 오히려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중보건 스터디는 어렵게 내도록 하는 스터디를 참여 하였고
특히 기출문제 하루 100페이지씩 인증하는 스터디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증 하면서 요일마다 정해 기출 변형 하는 문제 출제도 하였습니다.

환경보건 스터디는 환경공학 연구사 준비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였는데
확실히 환경공학까지 공부하신 분들이라 스터디가 저한텐 매우 좋았습니다.
어려운 문제 및 이론을 접해볼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공부를 하면서 TV,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 등 다 끊었는데요
혼자만의 싸움인거같아요
공부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였습니다. 공부가 안될때는 합격수기 읽어보구요
잠올때는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집중이 더 잘되었구요

저같은 경우는 집중력이 짧아서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하루 10~12시간 앉아있었구요, 일주일중 하루는 5시간 정도 하였습니다.
딱히 쉬는날을 안정했지만 진짜 피곤해서 도저히 안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때는 일찍 집 가서 쉬었구요 ㅎㅎ
공부 이왕 시작하신거 맘 독하게 먹고 꼭 짧고 굵게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을 매번 했어요
오래 하다보면 심리적으로 더 불안하거든요
특히 내년에도 안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만 들었어요 저는
주어진 시간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진짜 되나봐요
특히 계획을 잘 세우면 좋을거같아요

한달 계획 크게 잡아놓고
일주일 단위로 계획 세우면서 하나하나 성취해나가면 뿌듯하더라구요

꼭 할수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다보면 합격하는 날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