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보건연구사 최종합격생입니다.

안진아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저도 합격수기를 통해 도움을 받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공부를 한 기간은 약 9개월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합격’이라는 단어만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루 총 약 13시간 공부했습니다. (저의 하루 일과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앉아서 공부하는 동안 많이 졸기도 했지만, 필요한 연락만 하며 핸드폰은 최대한 안 만졌습니다. 저녁은 생과일주스 또는 간단하게 삶은 달걀 등을 먹었고, 그 외 이동거리들은 외워야할 부분을 복사하여 외우며 다녔습니다. 이렇게 하면 실질적으로 공부한 시간은 하루 약 10시간 입니다. 시험 2달 전에 부터는 밤12시간 까지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역학, 공중보건 그리고 예방의학을 들었습니다. 나머지 선택과목은 개인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전 시험과목에 역학이 있어 역학을 수강했습니다. 근데 이번년도 시험과목에는 역학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학강의를 들은 것은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건학과 예방의학에 역학이 포함되어있어 이해도와 공부속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보건학은 양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보건학을 수강할 때는 진짜 부지런하게 계속 들어야합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어 심화과정을 듣지 못했지만, 이론+문풀 함께 있는 기본강의는 전체적으로 4번 돌려봤습니다.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은 무조건 외웠습니다. 공중보건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고, 보건행정은 진짜 중요한 부분만 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공중보건의 중요한부분외에는 넓게 크게 공부했습니다.
예방의학강의는 예방의학에 당연히 도움이 되고, 역학에도 도움이 되었고 보건학 공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는 3번 돌려봤습니다. 예방의학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헛공부를 했다는 감정 때문에 많은 좌절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잘해주셔서 조금씩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예방의학강의를 수강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시험문제를 풀면서 진짜 잘 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 모두 시험 치는데 많은 도움을 되었고, 생판 처음 보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공부했던 것들을 잘 끄집어내어 칠 수 있었습니다.
첫 강의 때 말씀해주신 것들을 책 앞에 적어 놓고 힘들 때마다 다짐하며 공부했습니다.
합격수기도 미리 적어 보라고 하셔서 부끄러움과 불안함을 참고 저의 다이어리에 적어봤습니다. 이것 또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하신 교수님말씀이 맞는 것 갔습니다. ‘나는 합격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하니깐 어떠한 것 하나 소홀하게 넘어 갈 수 가 없었습니다.

보건연구사를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로 열심히 준비하시고 꼭 합격하세요!

마지막으로 안진아교수님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합니다.
첫 강의 때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 모두 마음에 새기고 진짜 믿고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합격수기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들 잘 기억하며 좋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강의해주세요^^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