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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18년 의료기술직 합격 후기입니다.

  • 직렬 : 의료기술직
  • 작성자 : 박*연 (vfq****)
  • 등록일 : 2018-09-17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충북 의로기술직 최종 합격자입니다.
처음에는 국가고시를 보고 졸업 후 대학병원 연구소에서 계약직으로 일을하며 바로 의료기술직 공무원 준비를 했었습니다.
당시 다른 인강을 들으며 준비를 했었고 그러던 중 집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에 자리가 나서 옮겨서 일을 하면서는
일을 배우기도 바빴고 교대근무며 공부를 할 여유가 없어서 계속 꾸준히 준비하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4년동안 종합병원에서 일을 했지만 당시 나이트 근무도 너무 힘들었고 당직근무까지 있어 주말에 쉬는 날이 한달에 한번정도 밖에 없다는것,
명절에도 당직근무를 서야하는 것 등등 조금 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어 퇴사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개인병원에서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여유있는 병원 생활을 할 수 있게되었고 의료기술직 공무원은 늘 티오가 적었는데
우연히 그 해에 임상병리사 2명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잠깐이였지만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한번 봐보기로 마음먹었고 독학으로 3개월 준비했었습니다.
독학을 할때에는 생물 모르는 부분은 EBS수능 강의를 들으며 준비했고, 법규는 따로 법규만 인강을 하는 타학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시험때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었고 시험장에서 나눠준 대방고시 홍보 책자를 보고 대방고시에 대해 알게되었고
기왕 공부하는거 제대로 해보자하는 마음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매일 퇴근후 잠들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 다음 치뤘던 시험에서는 1점차이로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지만 대방고시 프리패스기간이 2년이였기에 한번더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드디어 합격할수 있었고 여태껏 보았을때보다 점수도 훨씬 좋은 점수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생물은 정말 박노광 교수님이 너무나도 이해하기 쉽게 쏙쏙 알려주셨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박노광 교수님은 생물 교수님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를 2년동안 들었기 때문에 그 전해에 준비했던 공부라서 2년째에 강의를 들을때에는 배속을 최대로 빠르게해서 들었고
저는 캠벨강의는 듣지않고 기본과 심화강의,문제풀이 강의만 들었습니다.
솔직히 단원 문제풀이 강의는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도 많았고 모의고사 강의도 3최정도 풀고 너무 어려워서 직접 이론 정리한 것을 주로 보았습니다.
교수님이 강의해주신 내용, 거의 책의내용 대부분의 내용을 B4용지에 조그맣게 나눠적고 출근때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봤습니다.
공중보건은 정말 범위 자체가 너무 많았고 안진아 교수님께서 이런것까지 외워야 하나 라고 생각 드는것도 다 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기에
정말 그런것 까지 다 외웠습니다.
기본강의 심화강의 문제풀이 모의고사 강의까지 대부분 다 들었고 2년째 듣다보니 저절로 몇회 이상 듣게 되어 나중에는 꼭 외워야할것들은
저절로 암기가 되었고 정말 잘 외워지지 않는것들, 이런것까지 정말 다 봐야하는가 하는 것들은 포스트잇에 적어 화장대며 싱크대며 냉장고, 화장실문 등등 여기저기 붙여 수시로 눈으로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화장대 전체가 거의 포스트잇이 붙여져 거울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좁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수시로 본게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 덕에 범위가 많고 어렵게 느껴졌던 공중보건 100점 맞았습니다.
의료법규는 하재남 교수님을 믿고 들었습니다. 최신 바뀐 법규까지 꼼꼼히 체크해주셔서 좋았고 출퇴근길 차에서 라디오 대신, 짐들기전에 틀어놓고 그렇게 틈틈히 계속 들었습니다. 법규도 워낙 범위가 넓고 공부하기 힘들었지만 교수님 알려주시고 중요하다고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진짜 안외워지던 무슨 위원회는 몇명, 하는일 등등 위원회별로 적어 놓고 외울 수 있는대로 열심히 외웠습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특히 작년 시험에서는 추가시험까지 두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두번다 1점차이 아깝게 떨어지면서 정말 많이 속상하기도하고 힘들었습니다.
주위에서 아깝게 떨어진거 알고 다음엔 될꺼야 조금만 더 라는 소리도 듣기 싫을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의료기술직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교수님들 믿고 나는 할수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하시면 정말 좋을결과 있으실겁니다^^
저는 퇴근 후 인강으로만 준비해서 평일엔 길어야 4시간정도로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어 불안함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시간만큼은
최대한 집중하며 짜투리 시간까지 이용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더 힘내세요!! 좋은결과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