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 반 동안의 공부 끝에 합격을 하게 됐어요.
실강을 듣기엔 제약이 많아서 집에서 공부하는 걸 택했습니다.
학원의 촘촘한 커리큘럼 덕분에 시험 시기에 맞춰 집에서도 인강을 통해 잘 준비해 나갈 수 있었어요.
집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늘어지기 쉬워서, 항상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세수 정도만 하고 점심때까지 쭉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두유 같은 거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며 하는 오전공부가 제일 효율이 좋았어요.
시험 직전에 해주신 특강 강의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18년도에도, 올해에도 특강 강의는 꼭 실강으로 들었는데 실제로 듣는 강의가 현장감이 있어서 마지막 집중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강 때 교수님들께서 강조해주신 부분 놓치지 않고, 마지막으로 다시 공부하고 시험을 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양이 많아, 까먹기 전에 계속해서 이론을 돌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따라서 시험이 한 달 남은 때부터는 한 단원을 넘어가면, 그 다음 날에 꼭 전 날 공부한 단원을 복습하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갔어요. 그런 방식으로 2회독을 하고, 일주일 남았을 때부턴 계속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막히는 문제에 대한 이론을 다시 정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어요. 안진아 교수님께서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선, 이론을 계속해서 돌리는 것보다 문제를 보는 것을 추천하셔서 문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역시 교수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정답이었던 것 같아요.
안진아 교수님께서 항상 '나는 된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인강 들으면서 한 번 두 번 그 얘기를 되새기다 보니, 힘들 때마다 ‘나 진짜 된다!!’하면서 제 자신을 다독이게 되더라구요. 안진아 교수님의 긍정의 힘 덕분에 힘든 날들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항상 활기차게 강의 이끌어 가시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기운 보내주신 안진아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물>
저는 대학교 강의에서도 항상 생물은 어려워했고, 시험만 겨우겨우 외워서 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기본편에서 심화편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비슷한 내용이 많아지니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되고, 문제에 응용이 안 돼서 많이 헤맸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본편과 심화편의 같은 단원을 묶어서 한번 더 인강을 듣고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못 알아채고 지나쳤던 부분이 같은 인강을 두 번 세 번 들었을 때엔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교수님께서 그리시는 그림과 글을 매번 따라 그리고 적었습니다. 제가 직접 그림으로 그리게 되니까 머릿속에 더 잘 새겨지고, 제 손으로 정리 하다보니 더 잘 와닿았어요. 항상 학생들이 구분하기 쉽게 다양한 색으로 칠판에 표현해주신 교수님의 열정 덕분에, 시험 직전까지 그 그림들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닐 수 있었어요. 마지막 특강에서 교수님께서 풀어주신 문제들 적중률 높았어요.. 대박.. 시험지 받고 아는 문제가 딱 눈에 들어왔을 때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박노광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필기 합격 후에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막막했었어요. 학원에 문의해 보니, 18년도 정원상 교수님 면접 특강을 필기 합격생에게 따로 열어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면접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스터디를 구하는 것까지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위해 가져야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강의였어요.
학원에서 공부 시작부터 면접까지 문의할 때마다, 제 일처럼 정성스럽게 도와주셔서 이렇게 제가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퀄리티의 인강 준비해주시고, 집에서 공부하는데 어려움 없게 빠르게 업로드 해주신 직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