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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경기도 의료기술직 합격후기 입니다

  • 직렬 : 의료기술직
  • 작성자 : 윤*영 (sye****)
  • 등록일 : 2019-06-15


안녕하세요 우선 가장 먼저 박노광 교수님, 안진아 교수님의 명강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보건직 1년 5개월 준비하다가 시험에 떨어지고 다시 병원으로 가야하나 등 고민과 함께 한 5개월 방황하다가 의료기술직으로 직렬을 바꾸고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5개월 준비했고 90.5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기간을 밝힌 이유는 합격하고자 하는 간절함과 강한 의지만 있다면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내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4/7/14 간격으로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너튜브에 한 의사가 올린 공부방법입니다. 토리파와 공부하기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일차) 당일 진도 / 2일차) 전날거 복습, 당일 진도 / 3일차)2일거 복습, 당일 진도 / 4일차) 3일거 복습, 1일거 복습, 당일 진도
5일차) 4일거 복습, 2일거 복습, 당일 진도 / 6일차) 5일거 복습, 3일거 복습, 당일 진도 /
7일차) 6일거 복습, 4일거 복습, 1일거 복습, 당일진도... 14일차) 13일거 복습, 11일거 복습, 8일거 복습, 1일거 복습, 당일 진도.....
이런 방법으로 총 생물과 공중보건 모두 5개월이란 기간동안 10회독 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이 저에겐 잘 맞았습니다.

생물은 그냥 박노광 교수님을 믿으시면 됩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그 순간 불안해집니다. 그냥 믿고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초->기본->심화 순으로 들었습니다. 어떤 분은 기초는 굳이 안들어도 될 거 같다고 하시는데 저는 기초를 들음으로써 생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어렵고 낯선 생물 용어들을 보면 덜컥 겁이 나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그러면 공부 하는 내내 불안해 할 게 뻔하기 때문에 저는 그러지 않기 위해 기초부터 들었고 기초 강의가 생물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심화까지 이론이 끝난 후 문제풀이는 틀린문제 맞은 문제 구별없이 모두 5회독 넘게 했습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집중도에 따라 어제는 맞혔는데 오늘은 틀리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저는 이런 문제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다시 풀기 전에는 항상 그 문제 범위에 해당하는 이론을 다시한번 훑은 후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대방고시에서 나오는 문제 강의를 켐벨을 제외하고 모두 들었습니다.
만약 켐벨을 풀 시간이 있다면 꼭 푸시기 바랍니다. 켐벨까지 다 통달하신 분이라면 생물은 그냥 맘 편히 보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집을 다 풀고나면 마지막에 모의고사 강의가 뜹니다. 이 모의고사를 풀때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너무 너~무 어려웠거든요.. 처음보는 내용도 많이 나오고..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마지막 모의고사 강의는 내 점수를 체크한다기 보다 +알파를 채우는 겁니다.
일부러 다루지 않은 내용을 많이 집어 넣으시니 점수를 보고 좌절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의료기술직 파이널 모의고사는 평균적으로 90. 100 이렇게 맞았지만 이 모의고사는 60... 이렇게 맞았습니다ㅎㅎㅎ 이 강의는 점수가 절대 중요한게 아닙니다 내용이 중요하지!!!
그래서 저는 좌절할까봐 불안할까봐 모의고사강의는 채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새롭게 알게된 내용을 위주로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 마지막 모의고사 강의는 꼭!!!!!! 무슨 일이 있어도 최대한 많이 들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노광 교수님 적중률이 상당하시다는 걸 시험을 보고 깨달았으니까요 ㅎㅎㅎㅎ 저는 6회까지 듣고 시험을 쳤는데 매우 비슷한 문제가 나왔었습니다. 모의고사를 안풀었다면 전혀 풀지 못했을 문제....
암튼 정리하자면 생물은 그냥 박노광 교수님 믿고 하세요!! 이게 답니다.ㅎㅎ

공중보건은 하... 그냥 책을 다 외우세요. 안진아 교수님이 첫 강의때 아.. 이런것도 외워야 하나 싶은것도 다 외우라고 하십니다. 그말이 정답입니다.
그냥 책을 다 외우시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책의 문장이 문제 곳곳에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책의 문장들을 가장 먼저 잘 이해하고! 그리고 눈에 많이 익혀두는게 좋습니다. 반복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주 나오고 외워도 금방 잊어버릴거 같아서 계속 봐야하는 것들은 포스트잇 말고 a4용지에 복사해서 크게 붙여뒀습니다. 자질구레하게 포스트잇 붙여놔봐야 안보더라고여.. 그래서 저는 정말 볼것만 크게 해서 붙였습니다.
자질구레한거는 그날 도서관 책상이나 책 앞에 붙여서 2-3일 내로 모두 외워서 떼어 버리곤 했어요
공중보건은 하다보면 아... 이걸 또 봐야하네.. 지루하다. 토나온다... 이런 심정이 드실 거에요.. 보기 싫고 막... 그래도 봐야합니다.
생물은 이해이지만 공중보건은 몇일, 몇 주 안보면 잊어버리는게 수두룩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저는 평소엔 아침8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생물, 나머지 시간은 공중보건. 이런식으로 공부를 했고
이론, 문제풀이가 어느정도 다 된 후 시험 한달 정도 남았을 때에는 하루 생물, 하루 공중보건 잡고 생물-공중보건-생물-공중보건 이렇게 반복했습니다. 하루에 두 과목을 다 훑으려고 하다보니 때에 따라 생물에 많이 투자하게 되는날, 공중보건에 많이 투자하게 되는 날이 생기면서 공부 흐름이 끊기더라고여 그래서 아싸리 월-생물, 화-공.보, 수-생물, 목-공.보 ......이런식으로 했어요

후기가 좀 많이 길죠..ㅎㅎ 제가 이 방법으로 합격했기에 이걸 보시는 분들에게 제가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길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긍정적인 마인드!!! 난 무조건 합격이다!!! 난 합격이야 난 할 수 있어를 수시로 마음속으로 외치세요
문득문득 엄청난 불안감이 엄습해 올 때가 있어요. 문제를 엄청 틀리는 날... 집중이 정말 죽어도 안되는 날....놀고 싶어 죽겠는 날.. 이런 날 저는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갈 때 난 할 수 있다. 난 무조건 합격할거다!! 오늘은 이랬지만 낼은 더 열심히 할거다!!!를 반복해서 외치면서 집에 갔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떨어진 자신감이 어느정도를 회복되더라고여 그리고 그 다음날 더 정신차리게 되고ㅋㅋ 공부 뒷전에 두고 놀던 날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고ㅎㅎ
저도 이렇게 합격후기 쓸 날 이 올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정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