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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19년도 지방직 간호 합격했습니다.

  • 직렬 : 간호직
  • 작성자 : 원*래 (chu****)
  • 등록일 : 2019-08-30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1년정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는 국어80,한국사75,영어65,지역사회80,간호관리85의 점수를 받았고 올해 지방직 합격했습니다.
월~금요일까지는 파트를 나누어 공부하고 토요일은 모의고사,오답노트,부족한 부분 정리 및 공부하고 일요일은 쉬었습니다. 월요일~금요일은 아침7시반부터 10시20분까지 공부했고 토요일은 7시반부터 5시40분까지 공부했습니다.순수 공부시간은 하루 평균 9~12시간 사이였고 일주일 공부시간은 평균 55시간 정도였습니다.
국어의 경우 1.한자,고사성어 2.문법 3.독해 파트로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한자와 고사성어는 30일치로 나누어 매일 공부하고 시험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기본서로 강의들으면서 (2회독)했고 기출을 같이 풀어갔습니다.그리고 나머지는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1회독 돌리면서 기본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법의 경우 강의로 2회독은 하시는 게 좋은것같습니다. 생각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고 한번듣고는 머리에 잘 적립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기출풀면서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독해의 경우는 매주 1번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연습을 하고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의 경우 문법만 잘 하시면 80점대는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한자,고사성어는 시험의 난도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직이라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처음보는 고사성어와 한자까지 맞아야된다라는 생각은 하지않고 기본만 하면서 맞을 수 있는 것만 맞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1.단어 2.문법 3.독해 파트로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매일 30일치로 나누어 시험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고 외우는 것은 비슷한 단어도 많고 어렵고 생소한 단어도 많은 공무원시험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펠링을 정확하게 외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시험에도 봤던 단어들인데 정확하게 외우지 않아서 헷갈려서 틀렸습니다.
-문법의 경우는 1회독만 돌리고 문법문제집을 사서 책에 직접 체크하지 않고 따로 공책에 체크하여 3회독했습니다. 문법의 경우 기본서를 계속 보시는 것보다는 문제를 계속 풀면서 적용해 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독해의 경우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 일주일에 1번보는 모의고사를 통해 감을 잃지않으려고 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독해가 어느정도 되신다면 문법과 단어만 잘 잡아도 고득점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프모의고사를 푸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그런데 하프모의고사 문제풀고 강의듣고 복습까지하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많으면 하루종일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하프모의고사 푸시는 건 비추합니다.어느정도 점수가 만들어지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 기본강의 듣고 한정판으로 계속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동균 선생님 한정판,기출문제집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의 경우 4회독했고 핵지총은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많은 분들이 시험막판에 핵지총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습니다.핵지총 시간이 되시면 꼭 강의듣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정판으로 혼자 복습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는데 문동균선생님카페에서 알려주신 문단속,한국사 공부하는 방법을 통해 전보다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문동균선생님카페에 가시면 학생들끼리 외우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서 한국사 외우는 것이 덜 스트레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공같은 경우는 김헌영 선생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 공부 시간 아깝다고 혼자하다가 나중에는 커리보다 진도가 늦어져서 힘들었거든요. 그냥 일주일에 한번은 전공을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커리대로 공부하시면 고득점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시험 볼 때 커리대로 따라갔을 때는 지역95점도 받았었는데 이번시험에는 공통과목을 위주로 공부해서 커리대로 못따라가 작년 만큼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알약책은 진짜 핵심적인 부분이라서 기본서 2회독 정도만 하시고 나머지회독부터는 알약만 보시면서 부족한 부분 채우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모의고사 강의도 문제 풀면서 같이 공부해야 할 부분들까지 연결해서 다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몇몇분들은 모의고사 해설 강의시간이 너무 길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그렇게 한번 다시 해놓으면 그 부분은 따로 공부할 시간을 만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잘 본 점수가 아니라서 시험후기를 올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방법에 대해 실패하고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공부한 사람의 후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리게 되었습니다.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