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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19 전남 의료기술직 합격수기입니다

  • 지역 : 전라남도
  • 직렬 : 의료기술직
  • 작성자 : 최*원 (kit****)
  • 등록일 : 2019-09-26

저는 작년에 병원을 그만두고 4개월정도 타강의를 들었습니다.
아무 정보없이 강의를 찾다보니 거의 사기급 강의인걸 나중에 알게 되었고 시험도 떨어졌어요
다시 시작하려고 강의를 찾던중 카페등에서 대방고시 평이 아주좋았고 대방고시환승이벤트가 있어 바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은 시작은 9월에 하긴했으나 제대로 공부한건 1월부터 시작했어요

공부시간은 공부하는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거같아요
처음 이론시작할때 10시간정도 하였고 문제풀이 복습하는 시간으로 가면서 점점 줄어든거같아요
공부해보니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효율적으로 계획을 짜고 자기의 상황과 집중력 안에서 시간을 맞춰서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합격자들의 공부시간을 똑같이 하려고 하기보다는 본인컨디션과 집중력 생각해서 맞는 시간으로 하시면 될거같아요

생물
일단 저는 문과출신이라 생물과 거리가 멀었어요 워낙 두려워하는 과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박노광 교수님이 생물의 신이고 다들 칭찬이 많아서 저도 믿고 들었는데 역시 맞았어요.
진짜 어려운 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반복설명과 깔끔한 정리가 너무 좋았어요
이론부터 기출 단원까지 다 들었어요
저는 이론과 빈칸넣기를 무한 반복했어요 .한 파트지나고 반복 한단원 끝내고 반복 기본끝나고 심화끝나고 반복 기출풀고 반복 단원풀고 반복 (반복할때 강의는 안듣고 이해 안되는 부분만 다시 들었어요)
이정도되면 어느정도 알게 되는데 다 끝내고 시험 한달전에 다시 반복 하면 사소하게 놓쳤던 부분도 더 추가가 되더라구요
시험보고 나니 전남시험에는 기본에 충실한 박노광 교수님이 딱 맞았던거같아요. 시험이 생각보다 기본을 중점으로 깊숙하게 보니 한글자도 허투루 보지않고 꼼꼼히 보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은 대학교때도 자신이 있었던 과목이지만 공무원시험은 방대한 범위에 좀 힘들었어요
안진아 교수님은 그냥 책만 쭉 읽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에피소드도 얘기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면서 진심으로 도움주려고 하는게 많이 보였어요
교수님 커리 따라서 기본 심화 기출 단원 다 들었어요 . 공중보건도 마찬가지로 계속 반복했어요
공중보건은 글자가 너무 많아서 반복할때 정말 지루하고 힘들었는데 그 반복이 좋은 결과를 준거같아요
공중보건도 그 많은 범위에서 어디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많이 읽고 암기 과목이지만 그래도 글자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외우니까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았어요 . 많이 읽은후에 암기해야 할 부분은 집중적으로 암기 했어요 . 암기해도 다른 부분 보고 오거나 다른 과목 하고오면 금새 까먹게 되서 그럴때마다 다시 또 외우고 외우니 나중에는 까먹지 않게 됐어요.
시험 보기전에 마지막 정리를 하는데 더이상 보지않아도 될거같다는 느낌이 왔는데 그래서 시험에서 100점 맞았어요.(이번 전남에서 공중보건이 좀 쉽게나온 편이기도 해요)

의료법규
법규는 제일 자신 있었던 과목인데 오히려 공부할때 제일 힘들었어요
하재남 교수님 강의는 좋았어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해주신 부분에서 대부분 시험이 나왔어요 .
근데 강의자료가 초반에는 강의할때마다 올라와서 다 프린트해야했고 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이 따로 되있어서 비효율적이였어요.
그래서 교재는 타 교재랑 병행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최신법령으로 계속 수정하기 위해 그랬던건 알지만 교재문제만 개선되면 더 좋을거같아요.
법규는 시험보기 3달전에 시작했고 그쯤이 제일 공부하기 힘들어했던 시기라서 많이 늘어졌어요 . 그렇지만 생물과 공중보건을 어느정도 끝낸 뒤에 시작한건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 한달동안 기본 강의를 듣고 다시 복습하려니까 앞에 부분이 기억아 하나도 안났어요
그래서 3달전에 한게 맞았다고 생각해요 법규도 계속 반복하면 까먹지 않을거같아요.
전 늘어져서 복습을 많이 못했어요 그래서 끝에는 중요한 부분 위주로 많이 보고 외우고 문제 풀고 그 뒤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 읽었어요
다행이 시험은 중요한 부분 위주로 많이 나왔는데 뒤에 장기요양 암 등 양이 작은 법들은 시간이 부족해 보지 않았는데 그부분에서도 시험이 나와서 그부분들 꼼꼼하게 보시고 병상 수 정원 수 등 숫자들도 다 제대로 외워야 할거같아요

면접
전남은 다행이 1배수라 면접에 대해 큰 부담은 없었어요. 그래도 그런 면접은 본적이 없고 그래서 걱정이 되긴 했어요
대방고시에서 무료로 특강을 제공해주셔서 기본적인 면접에 대해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됐어요
실제 면접에서는 생각보다 편한 분위기였고 질문도 뜻밖의 질문도 많았지만 다 생각하면 말할수있는 정도였어요
하기전에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장단점 이런 기본적인것들은 꼭 숙지하시면 좋을거같아요

합격 후 느낀 점은 공무원 시험은 공부 잘했든 못했든 전혀 상관없고 정말 무한반복 하는게 답이라는걸 느꼈어요 . 누가 한번이라도 더 보는 차이 인거같아요. 노력하면 정말 꼭 될 수 있으니 후회없이 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박노광 교수님 , 안진아 교수님 , 하재남 교수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