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의료기술직(방사선)합격생 입니다
먼저 저의 공부 기간은 처음 2년프리패스를 들으면서
1년은 직장과 병행했고 1년은 퇴사한 후에 공부를 했습니다
직장과 병행한 1년은 열정적으로 공부 한다기 보다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생물은 생소하고 어려워서 정말 기초강의부터 들으면서 공부했어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중에서 정말 생물이 생소하신분들 기초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으시면
어느순간부터 이해가 되고 생물이 재미있어 질겁이다! )
직장을 병행하시는 선생님들 많으신데
저는 직장 병행 하니까 공부를 안하게 되어서 과감히 퇴사 하고
공부했습니다
평소에는 집이나 서울대도서관에 가서 공부했고
학원에서 시험대비 특강이 있으면 무조건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실강의 장점은 실강에 참여하신 여러 수험생분들의 합격의지를 느낄수 있어서
더 자극받아서 열심히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부분은 교수님께 바로 질문 할수 있는점이 장점 인것 같습니다
특강말고 대부분의 강의는 인강으로 들었는데 모르는 부분은 반복하면서 들었고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책에 필기하면서 들었습니다
하루 공부시간은 아침9시에 시작해서 3시간 하고 점심먹고 낮잠 자고 오후공부하고
이런식으로 제가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 했습니다
작년이 합격 목표였지만 아쉽게 떨어져서 다시 인강을 결제할지
타학원강의를 들을지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박노광 교수님,하재남교수님 ,안진아교수님의 강의가 저는 다 좋았기 때문에
1월에서 6월 서울시 시험까지 들을수 있는 6개월 프리패스를 다시 들었습니다
이미 기본강의는 다 들어서 아는 내용이였지만 다시 들으면서 복습했고
문제풀이는 모두 두번 이상 들었습니다
의료법규는 하재남 교수님 말씀처럼 수면학습 해보려고 잘때 항상 틀어놓고
들으면서 잤어요 ㅎㅎ (은근히 효과가 있습니다 )
생물과 공보는 오답노트 쓰면서 암기가 안되거나 부족한 부분 확인했고
문제를 풀고 또 풀고 했어요
의법은 정말 중요하다 하신 부분은 간단하게 노트 정리해둿고
시험전에 짜투리내용 살펴보고 시험 봤는데 짜투리내용에서 나와서 맞았어요 ㅎㅎ
교수님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부분들 꼭 시험에 나와요 !!
저는 이번에 문제 급하게 풀다가 생물에서 쉬운문제를 많이 틀렸는데
쉬운문제 꼼꼼하게 보는것도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또 서울시 같은 경우는 생물문제 어렵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캠벨강의도 들었어요 캠벨은 가볍게 들은건데 복습도 되고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는 다 아는것 같고 뭘해야할지 모르겟어서
문제풀이 강의와 모의고사 강의만 그냥 계속 들었어요
또 제가 생각할때 공부도 중요하지만 나는 꼭 붙은거야 라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진아 교수님이 처음 강의 시작 하실때 빕스 이야기 항상 하시는데
정말 그것도 동기부여가 되고 책 앞에 ‘나는 꼭 100점으로 붙겠다 ‘라고 써 놓은것도
공부하다가 지칠때 보면 힘이 나게 되더라구요
하재남 교수님이 정말 이판사판이다 라고 생각하고 시험 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면접때도 이판사판이다 생각하고 봤거든요 ㅎㅎ

저는 4월에 시행되었던 전북 시험에서 떨어지고 6월 서울시 시험을 봤습니다
원래 서울시 시험이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전북을 붙고 서울시를 다시 보려고 했었는데
전북직을 떨어져서 저의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졌었어요
그러나 서울시 시험을위해 더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전북은 떨어졌지만 원하던 서울시에 합격했습니다
혹여라도 먼저 본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더 좋은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후기였지만 이 후기가 앞으로의 수험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