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루틴
저는 순공10시간은 채우려고 노력했구요 일요일은 쉬는날로 정해서 쉬었습니다.

2. 공부방법
<생물>
저는 수능 8등급.. 받았을 정도로 생물에 대한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이론 강의가 200강 정도 되는거 보고 사실 막막했지만 막상 들으니 너무 설명 자세히 해주셔서 쉽게 금방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긴 글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노트 요약정리로 공부하는것이 더 편해서 강의 들으면서 노트정리를 다 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져서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다 만들고 나서부터는 회독하거나 필요한 부분 찾는게 더 편했습니다.


<공중보건>
공중보건도 구석구석 내용이 많아 깜짝 놀랬던 과목이에요. 처음에 이걸 언제 다 외우지.. 외워지긴 할까 했지만 안진아교수님 이론강의 심화강의 문제풀이강의 까지 들으면 내용이 계속 반복되기때문에 저절로 머리속에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는 안심노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일단 처음 큰 틀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또 기출문제 풀면서 안심노트에 없는 내용들은 포스트잇에 다 적어서 내용추가하는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크기도 작고 내용도 알차서 시험직전에는 안심노트가 너덜너덜 해질정도로 반복해서 봤습니다
또 교수님이 중간중간에 힘이되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위로도 많이 받으면서 공부 했었던거 같습니다.


<의료법규>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시험 두달반 전부터 법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다른 강의보다는 강의수가 작은편이여서 기쁘게 강의를 들었던거 같아요. 또 김현경 교수님이 중간중간에 예를들어서 설명해주시고 관련 이야기도 해주셔서 재밌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또 비교분석강의와 비법노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슷하고 헷갈리는 법령들을 모아서 표로 비교하니까 전체적인 틀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 마지막 할 말
무조건 올해 합격한다라고 생각하고 환급 0원 프리패스로 결제를 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조건 내가 된다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는 공부 기간이 길지 않아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10월 시험을 노릴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그냥 안되더라도 포기만은 하지말자 끝까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