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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보건연구사 합격 후기 (8개월)

  • 지역 : 세종
  • 직렬 : 보건연구사
  • 수험번호 : 81****5
  • 작성자 : 구*연 (leg****)
  • 등록일 : 2022-12-14

안녕하세요. 대방고시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합격 후기를 남겨봅니다.


하루에 순공 10시간 꽉꽉 채운다는 후기를 많이 봤지만.. 저는 하루에 7~8시간 정도 하고, 주말엔 쉬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10시간씩 했습니다.

본인 페이스에 따라 공부시간을 정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운동도 틈틈히 하면서 한번에 뽝! 집중하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종 진짜 불보건이었고.. 컷도 엄청 낮았지만.. 제가 합격하면서 느낀거는 역시 기본서 회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 이상한데서 나와도 어차피 남들도 다 찍을테고, 그럼 나머지 기본서 안에서 나온 문제들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길 추천해요.
(저는 온갖 법이랑 가이드라인 외워갔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지만 결국 그냥 기본서 좀 더 열심히 볼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험보면서)


저는 쌤들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면서 최대한 회독을 높이는 거에 집중했습니다.

몇회독 했나 셀 수 없을 정도로, 마지막 몇달간은 1주일에 책 한권 회독하는 식으로 공부 계획을 짰어요.



1. 공중보건 (안진아)

기본, 심화강의 들으면서 틈틈히 단원별 기출 문제 풀고, 기본서 꼼꼼히 회독했습니다.
문제는 초반에만 풀고 (계속 하다보면 답이 외워져서..) 새로운 개념 있으면 안심노트에 적어가며 외웠습니다.
모의고사는 약간 9급수준에 초점 맞춰진거 같아서.. 차라리 이번에 새로 책 내신 "기출완성" 으로 실전 연습하는것을 더 추천합니다.


2. 역학 (안진아)

역학도 회독 여러번 했고, 뒤에 있는 문제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kmle도 함께 병행하여 회독했고, 마지막엔 고디스 역학강의로 최종 마무리 했습니다.
제일 시간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3, 식품화학 (장미)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외울 것도 정말 많고.. 문제 풀면서 자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꾸준히 외우세요.
영어 이름이라던가 탄소 위치라던가 이런거 까지 외워야 하나 싶지만 결국엔 외워지고 실전에서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사실 세종은 보건학이 정말 어려워서 식품화학은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어요.

연구사는 심화강의가 필수고,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문제 복원되어 있는 강의는 다 들었습니다.
심화 빈칸 채우기 계속 연습했고, 정말 서술형으로 문제 나와도 풀수 있을 정도로 외웠습니다.
개념과 문제풀이가 어느정도 위치에 도달했다면 수학사 책으로 심화 학습 추천드립니다.
그 문장들이 정말 그대로 시험에 나오더라구요...




저는 모든 과목을 회독할 페이지 수로 나눈뒤 (혹은 단원 수) 공부계획을 짰습니다.
ex) 공중보건 1
역학 1
kmle 1~60 쪽
식화 수분, 단당류까지
수학사 수분, 단당류까지

이런식으로 최대한 많이 회독할 수 있게 계획을 짰어요. 왜냐면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매일매일 모든 범위를 상기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연구사는, 특히 지방직 분들은 정보도 별로 없고 진짜 공부할 때 정말 막막하죠.
후기 보며 막 엄청 여러 책 많이 보는 분들 보고 "나 지금 너무 조금 하고있나?" 이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기본서 내용 다 외우는 것도 벅찬일입니다. 한우물만 잘 파도 좋은 결과 나오니까
중간중간 내가 잘 가고있나 확인하는 방법은 그저 내가 잘 외우고 새로운 문제를 얼만큼 잘 푸느냐로 판단하세요.
와 나 진짜 내년에까지 이정도로 공부 못하겠다. 하는 각오로 열심히 공부하세요.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