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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22 인천시 보건연구사 합격수기

  • 지역 : 인천
  • 직렬 : 보건연구사
  • 수험번호 : 45****3
  • 작성자 : 홍*영 (zza****)
  • 등록일 : 2023-01-04

안녕하세요. 2022년 보건연구사 합격생입니다.
수험생활 중 많은 합격수기를 읽으며 큰 힘을 얻었는데, 이렇게 제가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수험생활에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수험기간: 2021년 5월~10월 / 2022년 2월~10월 (약 1년 반)
2. 공부과목: 보건학/ 역학/ 미생물학
3. 과목별 공부방법
1) 보건학
2021년 안진아 보건학 기본이론 강의 (안진아 보건학 문제집)
2021년 보건연구사대비 기출해설 특강

2022년 안진아 보건학 심화이론 강의
2022년 안진아 보건행정 (안진아 보건행정 문제집1)
2022년 예방의학 이론&문제풀이 강의 (KMLE 문제집)

+추가적으로 공부한 교재: 민** 보건연구사 기출문제집, 민** 보건연구사 기본이론서, 계축문화사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저는 보건학, 역학은 처음 접해보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프리패스를 결제했지만, 2021년 초시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안진아 선생님 기본이론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도 시험을 경험해보고 제가 공부했던 방향에서 추가해야 할 점들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계축문화사 교재, 보건행정 이론, KMLE, 고디스 역학교재 내용들이었습니다.
보건연구사 합격컷이 점점 높아지다보니 기본내용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2022년 하반기 시험을 목표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습니다.

먼저 계축문화사 교재를 1회독을 하면서 안진아 선생님 기본이론 교재와 더불어 민** 기본이론 교재에 없는 내용을 추가로 필기하면서 민** 기본이론서에 단권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계축스터디를 구해 4개월동안 +1회독을 더하면서 계축교재는 총 2회독을 했어요.
단권화하는 작업이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방대한 내용을 한번에 보기위해 한 교재로만 공부해도 3개의 교재 내용이 다 들어갈 수 있게끔 꼼꼼히 회독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단권화 한 보건학(&역학) 이론교재는 약 15~17회독 했습니다.

두번째, 보건행정 이론은 프리패스를 등록하면서 보건행정1 강의가 들어 있어서 안진아선생님 보건행정 문제집을 새로 구입하여 들었습니다.
초시때는 보건행정 내용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최근 출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서 보건행정1 교재와 함께 계축교재 중 보건행정과 관련된 내용은 따로 요약정리본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보건행정1+계축요약정리본은 약 8~10회독했습니다.

세번째, KMLE 교재를 사서 독학으로 문제를 풀고 복습하다가 더 확실하게 공부하고자 안진아선생님 예방의학 이론&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KMLE 교재 내의 해설이 부족한 부분을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또 보건연구사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과 아닌 내용을 정확하게 구분해주셔서 강의를 듣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역학
2021년 역학 올인원 강의 (안진아 올인원 문제집)
2022년 고디스 역학 실전 문제풀이 (고디스 역학 문제집)

보건학과 더불어 역학이라는 과목도 처음 접해보았지만, 안진아 선생님의 역학 강의는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번 시험에도 1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2021년에는 역학 올인원 강의만 들었지만, 최근 출제경향이 고디스 역학교재에서 종종 출제되는 것 같아 2022년에 준비할 때는 문제집을 사서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고디스 교재 문제의 경우 해설이 없고, 심화 내용이 많아서 어려움이 있던 때에 안진아 선생님의 고디스 역학 문제풀이 강의가 신설되어 바로 수강했습니다.
덕분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안진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역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봐야 시험장에서도 문제만 보면 바로 풀이가 떠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어떤 과목이던 반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3) 미생물학
2021년 Brock 미생물학
2021년 BRS 미생물학
2022년 올킬 미생물학
2022년 한국미생물학회 미생물학

미생물학은 정말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교재내용이 다양한 파트를 아우르고 있고, 강의도 없을뿐더러 문제집이 많지 않아서 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Brock 미생물학 요약정리를 하는데 총 5개월 정도가 걸렸고, 약 2~300페이지의 내용이 되었습니다. (어느 내용이 나올지 감이 잡히지 않아 되도록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약정리본을 만들 때, Brock 책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한국미생물학회의 교재를 참고해서 추가로 내용을 작성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미생물학회 교재가 이해하기 쉬웠지만, Brock에서 거의 출제가 되므로 참고만 하였습니다) 미생물학 요약정리본은 약 10회독을 하였고, 미생물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스터디원들이 낸 문제들을 풀고 복습하면서 공부해갔습니다.
추가로 BRS 미생물학과 올킬 미생물학도 많이 보시는데 저는 초반에 보다가 공부 양이 너무 많아져서 잘 보진 않았었습니다.


4. 면접
필기합격의 기쁨도 잠시 면접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했습니다. 마지막 관문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에서 필기시험만 바라보며 달려오다보니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했었어요.
그래도 대방고시학원에서 제공해주신 강의와 함께 기출자료를 받아 질문에 따라 저의 경험을 적어나갔고, 해당 지자체의 기사나 정보도 검색하면서 필기시험처럼 간절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여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돌발질문도 대처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면접시험은 어떠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니 제 생각을 잘 얘기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시험 당일에도 정말 많이 긴장되었지만, 연습한대로 무난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5. 수험생활 중 중요한 점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관리와 반복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9년정도의 직장생활을 퇴직한 상태로 수험생활을 했기 때문에 더 간절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중간중간의 불안함도 컸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미련없이 공부해보고 그래도 불합격하면 후회없이 포기하자’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그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새겨두면서 공부하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회독수를 늘려나가면서 점점 장기기억화되는 부분들이 많아졌고, 저절로 자신감도 붙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토리파 공부법을 보게되었는데, 이 공부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특히 나중에 보건연구사가 되었을 때의 날을 생각하면서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 수 있는 수험기간이지만, 지금 공부할 수 있는 이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여러분도 합격수기를 작성하는 그 순간이 꼭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합격하는 그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