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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23 경북 식품위생직 경채 최종합격 후기

  • 지역 : 경상북도
  • 직렬 : 식품위생직
  • 수험번호 : 44****9
  • 작성자 : 임*희 (hyu****)
  • 등록일 : 2023-05-25

화학 95 위생 95 미생물 90
수험기간은 회사다니면서 2년정도 공부하였고 회사 그만두고 1년 공부했습니다.
처음 1년은 타학원 인강으로 공부하였고 나머지 2년은 대방고시학원에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2022년도 필기에서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기 때문에 올해는 꼭 붙을거라는, 붙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서 그런지 필기 합격컷과 점수차가 꽤 있었어요. 저는 1년 프리패스에 특별반 추가로 신청해서 수강했습니다. 기간으로 오래되어서 하루 순공시간이 도움될지 몰라 짧게만 남긴다면 직장병행하면서는 평일에는 하루 4시간씩 1과목씩 공부하고 주말에는 토요일엔 화학 일요일엔 위생학 이렇게 하루 전념해서 개념 문제를 풀었습니다. 미생물은 진도만 간간히 따라갔고 문풀하면서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짬짬이 볼 수 있게 미생물은 서브노트 pdf파일로 만들었고 위생은 장미쌤이 만들어주신 파일 참고 많이 했습니다. 공부에 전념할 때는 하루 3과목을 다보는 것을 목표로 오전에는 11시까지 화학, 5시까지 위생학 11시까지 미생물 이런식으로 과목 바꾸는 시간만 정해놓고 그 시간내에서 할 수 있는건 다하려고 노력했어요 화장실, 밥시간 빼도 하루평균 10시간은 채웠고 주말엔 저렇게 타이트하게 하진 않고 진도 놓친 부분 채워넣거나 틀린문제만 다시 푸는 정도로 5~6시간 공부하고 좀 쉬면서 했어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으로 집중도가 떨어지고 멘탈이 많이 흔들렸기 때문에 10시간 못채운다고 자책은 안했어요, 내가 지금 많이 힘든 상태구나 그래도 8시간을 했네, 오늘 진짜 집중 못했는데 7시간이나 했다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감 보다는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끝이 오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멘탈 흔들릴 때 장미쌤한테 쪽지도 보내봤고 유튜브에 영상들 하루에 2~3개씩 보면서 다독이면서 공부했어요. 흔들릴 때 놓으면 나중에 후회로 남습니다. 그러니 흔들릴수록 해내야 나중에 불안감을 줄일 수 있어요


공부방법
<화학>
병일쌤이 하라고 하는건 다했어요. 기초가 중요하니까 기초 부분을 꼭 습득해라, 이건 꼭 외워라, 이건 틀리면 안된다 하는 것들은 꼭 두 세 번씩은 봤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홀대하기 쉬운 마지막 단원도 주의깊게 봤습니다.
단지 병일쌤 말을 안 들은게 있다면 전 회사다니면서 공부할 때는 이론 전체 회독 후 문제를 풀라고 하셨는데 이론만 공부하기 너무 지쳤기 때문에 한 개념에 대한 이론 듣고 유단자 풀고 부족한 부분의 이론 다시 공부하고 이런 식으로 끊어서 공부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할 때는 책읽고 유단자 풀고 기억 못 해내거나 틀린 부분, 헷갈린다 싶으면 이론강의로 복습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단자 23년도꺼만 기본 3번 이상 풀었고 틀리거나 헷갈린 문제는 5~6번씩 풀었기 때문에 화학에서 틀린다면 계산 실수거나 전혀 모르는 문제일 것이라고 계속 스스로 되뇌이면서 공부했습니다. 확실히 공부에 전념하면서 공부 쉬는 텀이 줄어들고 1회독을 빠르게 하면서 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앞단원과 뒷단원이 이어지면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또 꼭 외워야하는 공식은 포스트잇에 문제와 함께 적어 그 단원 공부 시 먼저 풀어보고 공부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병일쌤 수업방식이 좋았던 점이 질문으로 먼저 생각할 시간을 주시고 실수하도록 유도하신 후 틀린 부분을 되짚어 주시면서 이론을 설명해주셔서 더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면서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을 땐 무섭고 왜 나는 모를까 생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 페이크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을 때 정말 뿌듯하고 자신감이 채워졌습니다.

<위생학>
위생학은 정말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반복하고 넘어지고 외우고 잊어버리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처음에는 수월하게 느껴지기도 한 과목이었지만 점점 추가되고 꼼꼼하게 외워야하고 또 수없이 틀리기에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단원별로 공부하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1단원 법규의 경우는 작정하고 외워도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눈에 바른다고 하죠 그냥 계속 보고 적어보고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2단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공부하되 기출위주로 자외선, 방사선, 지표미생물, 화학적소독법을 먼저 공부 후에 사이드개념으로 나머지를 보았고 3,4,5 단원은 출제율이 높고 지엽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단원이었기에 매번 쓰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세균성 식중독표도 정말 많이 도움되었어요 잠복기나 증상, 음식의 경우는 명확히 외워야 했기에 비교하면서 계속 외웠습니다. 자연독 식중독은 지엽적으로 출제된 적이 있기때문에 장미쌤이 추가해주신 내용 그 이상은 안나올것이라고 생각하고 방대한 양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염병은 노래 따서 법정감염병을 외웠고 식중독처럼 혼자 표도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기생충, 위생동물도 저는 꼼꼼히 봤어요, 그에 반해 HACCP파트는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했고 기출문제만 풀어도 충분했습니다. 외울양은 많지만 너무 어렵고 힘든 위생검사랑 식품첨가물 파트도 외울 때는 문제에 나올것처럼 외웠지만 대신 틀린다고 스트레스 받지말자라는 생각으로 반복했습니다.

<미생물>
장미쌤과 위생학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처럼 꼼꼼하고 방대한 양이라 처음에는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수험생들이 어려워하거나 헷갈리는 부분들 집중해서 반복 설명해주시고 문제풀이하면서 또 한번 복습할 수 있게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생물을 공부하면서 이렇게 공부했으면 많이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장미쌤이 항상 다른책에 어떤식의 표현도 있다고 말씀해주시고 문제로도 지문을 가져와주신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장미쌤 수업방식이 좋았던 점이 어떻게 하면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외울지 고민해주시고 수험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 새로 만들어 주시고, 심화 개선해주시는 등 피드백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수험생들 따듯하게 위로해주시고 토닥여주셔서 그 마음이 인강으로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인강생에게도 언제든 열려있으니 쪽지보내라고 해주시고 상담해주시고 멘탈 잡아주신게 전 정말 제 인생에 꼽을만큼 좋은 스승님이셨던거 같아요ㅠ 정말 수능준비할 때 담임선생님 보다 더 의지가 되었습니다.

<면접준비>
필기시험 끝나자마자 저는 작년 공고보고 자소서 준비했어서 기한이 빠듯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대방고시에서 보내준 면접 후기 자료 및 경상북도 지방직 면접준비 책 한권으로 기출문제 뽑아서 답변준비하였고 면접스터디 구성해서 캠스터디로 피드백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질문이나 후기는 따로 대방고시에 보냈습니다.



<선생님들께 드리고 싶은말>
수험생들 합격을 위해 수업 준비 열심히 해주시고 또 잘 가르쳐 주셔서 두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2년 동안 의지할 수 있게 해주셨던 시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두 분 덕에 공부하면서도 많이 웃었고 힘내서 공부했습니다. 선생님들 계실 때 수험생활을 해서 참 다행이다 싶었고 응원해주셨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