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고객센터

CLOSE

[대방고시] - 합격후기

2023 부산시 식품위생직 최종합격

  • 지역 : 부산
  • 직렬 : 식품위생직
  • 수험번호 : 33****7
  • 작성자 : 백*진 (bae****)
  • 등록일 : 2023-09-09

응시지역 :부산시
응시직렬 :식품위생 9급
준비기간 :2023년2월~2023년6월10일(약4개월반)
인터넷 강의 :대방고시학원
베이스 :지방사립대 4년제 영양학전공+영양사,위생사,식품기사,한식조리사 취득/국어 영어 한국사 고등학교 이후 공부경험 없음

[기간별 공부]
1개월차 : 국어, 한국사, 식품화학 기본강의 모두 수강
2개월차 : 영어(1/2), 식품위생학 기본강의 모두 수강 + 한국사, 국어 기출
3개월차 :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기출공부, 기출해설강의 수강 + 영어 문법,독해 기출
4개월차 : 전공 2과목 매일 정리본 보기 + 8개년 기출 매일 풀기
마지막2주 : 영어 매일 문제풀기 + 과목별 정리본 암기 + 기출 매일 풀기

[과목별 공부]
1.국어
대방고시 프리패스를 수강했었기 때문에 송하라선생님 강의로 기초를 다졌습니다. 매우 유명하시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만 저는 수업 너무 잘 들었습니다. 중간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정말 심적으로 힘들 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도움되고 감사했습니다.
기본강의 최대한 빨리 재생해서 한번 다 훑고 년도별 기출을 풀었습니다. 기출을 매일 풀면 좋겠지만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할 시기에는 매일 풀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감을 잃지않기 위해 헷갈리는 부분을 정리본을 만들어 자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학은 작품을 최대한 많이 접하고 비문학은 매일 풀어보기! 교재는 송하라 공감국어(대방고시기본서), 해커스 8개년, 에듀윌 7개년 기출문제집 사용했습니다.

2.영어
영어 역시 대방고시 기본서로 기본적인 것들 공부 시작했습니다. 헤더진 선생님 기본이론 들었고 선생님 강의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잘 들었습니다. 절대적인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영어 베이스가 없었기 때문에 기본강의는 모두 듣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해커스 기본서 중 문법 1회독했고 방법은 해설지를 처음부터 보고 푸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년도별 기출문제집과 해설지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공부했습니다. 특히 영어 과목은 단어(어휘)와 해석 감을 익히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해커스 단어앱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3.한국사
대방고시 기본서(오태진선생님)으로 기본강의 들었고 강의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듣다가 재미 있어서 다른 과목을 하기 싫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 너무 오랜만에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방대한 암기 양 때문에 처음엔 매우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기본강의 최대한 빨리 듣고 전한길 3.0 기출문제집을 1회독하며 감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 돌릴 때 간단하게 요약공책을 만들고 기출돌릴 때 추가로 필기하며 그것을 암기하였습니다. 한국사는 왕도가 없고 정말 많이 보고 흐름을 익히는 방법밖엔 없는 것 같아요.

4.식품위생학
대방고시의 장미교수님 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문제 강의 모두 들었고 대학교에서 배운 과목이지만 공무원 공부가 훨신 심화된 내용이라 처음에는 많이 어려워서 기초부터 열심히 들었고 기출문제와 기본서 내용을 병행복습하며 전체적인 내용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식품위생학 역시 간단한 요약공책을 만들었고 내용을 추가하며 정리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처음부터 자세하게 정리부터 해버리면 처음에 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간단하게 정리하고 나중에 추가하는 방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5.식품화학
대방고시 장미교수님 강의 들었습니다. 내용을 매우 꼼꼼하고 제대로 알려주시고 틈틈이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시려고 항상 노력해주셔서 즐겁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식품화학 대학 때 배운내용보다 매우 깊게 배워야 했습니다. 대학때 전공수업으로 배울 때는 깊게 배우지않아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배우며 아는내용이 거의 없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기본이론 빨리 돌리고 심화이론과 기출을 들으니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눈에 들어올 때부터 반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화학과목이기 때문에 눈에 익지않은 것을 자주보고 눈에 익숙하도록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팁]
1.시간
시간을 매일 규칙적으로 배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하였고 매일 공부시간이 충족되면 공부할 때는 최대한 집중하고 쉴 때는 잘 쉬어주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8시반시쯤 일어나서 아침 먹고 3~4시간쯤 공부하다가 휴식+점심으로 1시간정도 쉬고 3~4시간공부하다가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3시간쯤 마무리하고 씻고 쉬다가 잤습니다. 평균적으로 정말 집중한 시간은 매일 6~7시간정도이고 책상에 앉아있었던시간은 9시간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제기준 집중해서 6시간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쉬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2.멘탈,체력관리
공부만큼 멘탈과 체력관리가 중요합니다. 공부를 할 때 적게 하더라도 그 순간만큼 집중해서 하는 게 중요한데 거기에 필요한게 마음가짐과 몸상태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번 아프면 흐름이 깨지고 체력이 없으면 공부리듬을 유지하기 어렵고 긴기간 이어나가야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도 챙기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시험당일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매우 떨렸지만 그래도 준비한거라도 실수 없이 풀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과목별로 간단한 정리공책을 만들어놓았었기 때문에 전날에 최대한 기억에 남게끔 반복해서 보았고 언어 과목은 대체로 단기암기력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암기과목을 전날에 보는 비중을 많게 했습니다. 저는 제가 마킹 실수를 할 줄 몰랐는데 마킹실수를 2개했더라구요,, 모르거나 헷갈리는 것을 틀렸으면 후회하지 않을 텐데 결과 나오기 전까지 마킹실수 때문에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정말 마킹 실수로 떨어지면 억울하니까 마지막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당!!


[공부방법 추천]
시간이 6개월이상 남은 분인 경우 기본강의 배속해서 듣고 기출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보고 6개월 미만이라면 기출과 기본강의를 같이 병행하면서 진행하되 기출문제집에 큰 비중을 두고 최대한 진도를 빼거나 베이스 있으신 분이라면 기출문제집과 기출강의로만 최대한 많이 반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후기]
필기합격하면 면접등록(자기소개서 작성 등)하라는 안내를 받습니다. 등록후 한달쯤 후 면접일이라 주1에 한번씩 면접스터디에 참여하여 모의면접식으로 연습하고 갔습니다. (저는 면접책, 면접강의, 학원 등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피치에 자신없으시면 학원 다니거나 유명한 면접책 등을 이용하는 것은 권장합니다.)
면접일에 시청에 가서 면접등록하고 평정표 작성하고 본인 순번까지 기다립니다.(이때가 가장 떨립니당..) 자신이 속한 조가 되면 다같이 들어가서 15분 알리는 종이 치면 바로 퇴실합니다. 제가 받은 질문입니다!

1.자기소개 해보세요
2.성취 또는 보람 경험
3.살면서 힘들었던 일
4.최근 봉사경험
5.민원응대업무 많을 수 있는데 할수있나
6.직렬(식품위생관련) 최근이슈 아는 것이 있나
7.맡아보고 싶은 업무가 있나
8.공무원 지원 이유
9.자신만의 신념이나 꼭 지키는 것 있냐
10.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1.해썹정의(전공관련)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5개월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시작했던지라 불안감을 안고 준비했습니다. 특히 제가 지원한 직렬의 정보도 많지 않고 선발인원도 해마다 편차가 커서 더욱 초조함과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합격수기를 찾아보며 나도 꼭 합격해서 합격수기 쓸 날만을 꿈꾸고 있었는데 이렇게 쓰고 있어 너무 신기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비교적 단기간에 합격한 것 같은데 그 가장 큰 원인은 공부할 때만큼은 잡생각을 안 하려고 했습니다. 안그래도 평소에 걱정이 많은 편이라 시험준비가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공부할때는 집중해서 했었습니다. 매일매일 목표한 시간(대단한 계획이 아니라도 꼭 지킬 수 있는 만큼만)이라도 꼭 채우는 방식으로 공부하여서 체력도 마지막까지 유지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