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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23 부산시 식품위생직 합격 후기

  • 지역 : 부산
  • 직렬 : 식품위생직
  • 수험번호 : 33****1
  • 작성자 : 이*민 (min****)
  • 등록일 : 2023-09-15

순서
1. 응시지역, 직렬
2. 공부 기간
3. 베이스
4. 인강 사이트
5. 국가직/ 지방직 점수
6. 공부시간 , 장소 , 힘들 때
7. 계획 세우기, 전체 공부법
8. 기출 공부법
9.시험 전 일주일
10. 시험 당일
11. 과목별 공부법
12. 면접 후기
13. 마지막


<응시 지역/직렬>
부산광역시 9급 식품위생직

<공부 기간>
2022.05.-2023.06.10 (약 14개월)

<베이스>
식품 공학 전공
위생사 자격증
토익 885점

<인강사이트>
공통과목 ㄱㄷㄱ
전공과목 대방고시

<국가직 / 지방직 점수>
1. 국가직
국어95
영어95
한국사 95

2. 지방직
국어 90
영어 95
한국사 90
위생 85
화학 85
가산점 5
평균 94

<힘들 때>
수험 기간 동안 감정적으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혹시 1년이 아니라 2년 3년이 되면 어쩌지 ?
그렇게 하고도 떨어지면 어쩌지 ?
걱정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그냥 매순간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몇개월은 열심히 하면 나도 합격할 수 있을거야 ~ 하면서 행복해했으나 후반부 부터는 그냥 문제집 잡고 울면서 공부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그냥 공부 그만두고 쉬고싶다는 생각이 매일 들었지만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는 말을 되뇌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
최종합격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만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아니나 공부량이 너무 방대하고 지엽적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머리에 더 넣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 장소 , 시간>
저는 집에서 공부를 했고 , 휴대폰은 부모님께 반납했습니다.
매일 아침 5시에 기상 - 오후 10시 취침을 했습니다.
정말 피곤하면 낮잠 30분정도 잤고 5시 기상은 단 하루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전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어서 일찍 기상을 했어요.
보통 공부는 매일 11시간 이상씩 했고 ,
정말 공부가 안되는 날은 8시간정도 하였습니다.
저는 인강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비중을 크게 두어서 공부 시간이 조금 길었는데 , 혼자하는 공부에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후기를 많이 보아서
스스로 공부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걸 추천해요!!

저는 쉬는 날은 따로 정해두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병원을 가거나 몸이 좋지 않은 날은 공부하지 않았고 ,
이렇게 일년동안 쉰 날이 약 10일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밥은 책상에서 공부를 하면서 먹었고 식탁에서 밥을 먹은 날이 손에 꼽는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공부했지만 다른 분들은 쉬는 날을 정해서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쉬는 날 없이 공부하니까 정말 피폐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정말 힘들었어서
다시 돌아가서 공부를 한다면 꼭 쉬는 날을 정해두고 공부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년안에 붙으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장기전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꼭 체력을 1순위로 두고 공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무너지는 걸 느낀 후부터 매일 한시간 이상씩 실내 자전거를 탔습니다.


<계획세우기, 전체 공부법>
공부는 매달이 끝나기 전에 다음달 내가 공부할 양을 스터디 플래너에 적어두고 ,
하루하루 배분을 해서 계획을 했습니다.
다음 날 할 공부는 전날 자기 전에 스터디 플래너에 적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할 때에 가장 힘들었던 게 커리짜기였는데,
처음부터 많은 계획을 다 세우려고 하지 마세요!
공부 초반에는 전체적인 공부 흐름이 안잡혀서 계획 짜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직렬을 가리지 않고 합격자수기를 많이 읽으면서 합격자들의 공통점 (생활패턴 , 공부법 등••)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후기를 읽어보니 후기가 100이면 100 모두 다른 공부법과 생활패턴이었습니다.
결국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는 것이기에 많은 수기들을 읽으며 본인과 맞는 방법을 찾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일년동안
1. 첫 3달 = 국어 영어 한국사만 ( 국어, 영어 문법 끝낸 후 - 독해 시작- 문법 매일 회독 + 독해 매일매일+ 영단어 매일 ) ( 한국사 기본인강 끝낸 후 기출 계속 회독)
2. 식품화학 시작 = 인강 1회독 ( 인강 들은 직후 스스로 책 다시 읽으면서 이해 + 암기) + 국영 독해 매일 + 문법 까지먹지 않게 격일로 + 한국사 기출 + 영단어
3. 식품위생 시작 = 식품화학 2회독 시작 + 식품위생 인강 1회독 ( 인강 들은 직후 스스로 책 다시 읽으면서 이해 + 암기 ) + 국영 독해 + 문법 + 한국사 기출 + 영단어
4. 시험 전 마지막 3달 =(월수금일)국어, 영어 하프 모고 (화수목토) 일반 독해 공부
5. 시험 전 1달 = 매일 국어 , 영어 하프 or 동형 모고 풀기
6. 암기과목 3과목은 그냥 매일 기출 반복 !


<기출 공부법>
기출은 최소 8회독 이상을 한 후부터는
날짜에 맞는 페이지수 회독을 했습니다.
Ex) 오늘이 1일이면 책 1, 11,21,31 페이지 •••
오늘이 2일이면 책 2,12,22,32 ,42페이지 •••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공시공부의 핵심은 기출 돌리기와 양 줄이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이 선생님 강의도 좋아보이고 저 선생님 강의도 좋아보이게되는데
이때 여러 선생님 강의를 짬뽕하다보면 내가 해야할 공부만 늘 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는 내 공부를 도와주는 연필 역할을 할 뿐
공부의 주체는 나 자신이기에 여러 인강 탐내지 마시고
내가 정한 선생님 / 커리대로 쭉 밀고가세요.
또 문제를 많이 풀다보니 독해 지문을 읽으면
출제자가 여기서 이렇게 꼬았을 것 같은데 ? 싶은 순간도 오고
기출을 무한 회독하니 이건 필요없겠다 싶은 부분들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때 필요없다 판단되는 부분은 그냥 버리고 갔습니다.


<시험 전 일주일>
마지막 일주일은 전과목 마지막 회독을 하면서
못외웠던 부분들을 메모지에 다 적은 후 , 그 메모지만 무한회독 하면서 확실히 외운 부분은 유성매직으로 칠해서 없앴습니다.
시험 당일날 버스로 이동하면서 , 또 시험장에 들어가서도 그 메모지만 읽었어요.




<시험 당일>
시험 당일은 일어나서 워밍업으로 국어 , 영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암기과목보다는 꼭 독해를 하는 걸 추천해요 !!

아침 메뉴는 국가직 , 지방직 모두 그릭요거트 + 샐러드 + 방울토마토를 먹고 갔어요 !!
국가직때 그렇게 먹고 갔는데
소화도 잘되고 배도 빨리 안꺼져서 지방직때도 저 메뉴로 먹고 갔습니다 ㅎㅎ

시험은 종이 치는 순간까지 문제를 점검했습니다.
애매한 문제들을 계속 점검했고 , 마킹이 제대로 되었는지 계속 확인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1. 국어 (국가95 지방90)
저는 ㄱㄷㄱ 인강사이트 ㅇㅅㅈ , ㄱㄱㅎ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부 초반에는 인강에 많이 의존했고 , 어느정도 감이 잡힌 후에는 모르는 부분만 인강 발췌독을 하고 나머지는 혼자 공부했습니다.
스스로 공부를 한 후 모르는 부분은 ‘답지로 공부 - 그래도 모르면 인강으로 확인 -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강사님께 질문하기’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위에 써두었듯이 독해는 매일 진행을 했고 ,
ㄱㄱㅎ 강사님의 개기문을 강추합니다.
저는 영어보다 국어가 안되어서 힘들었었는데
개기문 , 수공모를 풀면서 성적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언어는 암기과목과는 다르게 성적이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정말 답답했습니다.
80점대에서 90점대까지 올리고 , 또 이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힘이 들었는데 ,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독해를 다지다 보니 어느순간 90점 이하로는 점수가 떨어지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언어는 매일 , 꾸준히가 답인 것 같습니다!!
문학은 제가 너무 싫어해서 기출 1회독도 안한 것 같아요 ..
빈출 작품 위주로 작품 해석 + 중요한 것들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죄책감에 사자성어 + 외래어 , 고유어를 엄청 외웠습니다 ^^..
외래어나 고유어는 하지말라는 분들도 많았는데
사실 계속 출제되지 않다가 내가 치는 시험에 나와버리면 -5점인 거라 후회하기 싫어서 끝까지 암기했습니다.





2. 영어 (국가95 지방95)
영어는 ㄱㄷㄱ에 ㅅㅇㅊ 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ㅅㅇㅊ 강사님의 모든 강의를 추천합니다.
특히 독해 부분은 강사님을 고를 때 독해를 하나하나 해주면서 풀이해주시는 분이 아니라
내가 해석못하는 문장들이 있더라도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강사님을 찾고싶었는데 , 그게 딱 ㅅㅇㅊ 선생님이었습니다.
영어 문법은 제가 너무 싫어해서 토익도 문법은 아예 버리고 시험을 쳤을 정도로 문포자였는데,
ㅅㅇㅊ 강사님 강의를 듣고 정말 감을 많이 잡았고 , 문풀전 무한 회독을 하면서 국가직 , 지방직에서 문법을 틀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문법은 회독만 많이하면 선택지를 봤을 때 바로 답이 보이는 것 같아요.
기출에 나오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감만 잡으면 무조건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집은 ㅇㄷㄱ 강사님 단어집을 사서 외웠고 저는 하나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ㅅㅇㅊ 단어 강의도 들었으나 요즘은 단어가 쉬워지는 추세인 것 같아서 단어집은 하나만 정해두고 그것만 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단어집 하나에도 단어가 엄청 많기 때문에 하나를 확실하게 외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단어는 공부를 시작하는 날부터 시험 전날까지 매일 봤고
시험지에서 단어만 보고 바로 답을 찍을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단어를 보면 동의어까지 줄줄 나올 수 있게 외웠어요.
그리고 생활영어는 절대로 틀리면 안되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주려고 내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생활영어는 실수만 하지 않게 주의했습니다.
독해 파트에서는 어려운 2문제까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 전부터는 하프 , 동형 모고를 반복했습니다.
흔들리는 실력이 모의고사를 통해 많이 다져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프와 동형을 무한 반복하니 마지막에는 성적이 90-100점대만 나올 정도로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3. 한국사 (국가95 지방90)
한국사는 ㅈㅎㄱ 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료집은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두고 한번 봤어요 ..
저는 올해 지방직 고난이도 문제였던 이조예조, 이규보 동명왕 문제를 틀렸는데 이건 사료집을 봤어도 틀렸을 것 같아요
필노 , 기출문제집만 봐도 양이 아주 많기에 사료집까지는 비추합니다.
처음 3회독까지는 아 이게 뭐더라 .. 싶고 기출이 많아서 1회독만 해도 시간이 엄청 걸리는데
이후부터는 퍼즐 맞춰지듯이 기출이 풀려요
저는 기출을 30회독 이상 했는데
그정도로 하니까 실제 국가직 , 지방직 시험에서 한국사 20문제는 5분 내로 풀 수가 있었습니다.
독해에서 시간을 써야하기에 한국사는 보자마자 답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한국사의 핵심은 기출 무한 돌리기 , 선택지 하나하나 뜯어보기 라고 생각합니다.
기출은 정말 셀 수 없이 반복했고 , 중간중간 필노를 봐주면서 빈출이 아니라 잘 보지 못했던 외곽 부분들을 추가로 외워주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문제를 맞았다고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사료 , 선택지 하나하나 이게 왜 맞고 이게 왜 틀렸는지를 뜯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너무 방대해서 이게 어떻게 효자과목이지.. 했는데 국어나 영어와 다르게 인풋 = 아웃풋이 확실한 과목이라 필노 + 기출 무한 돌리기만 하신다면 90점 이상은 충분히 득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국/지방직 모두 국어 영어가 너무 쉬웠다는 생각이 들었고 ,
한국사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난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들은 암기 - 바로 답 나옴 이었다면
이번 지방직의 경우에는 사건의 전후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1-2문제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암기보다 머릿속으로 사건의 전후과정을 그려가며 이해를 꼭 해야할 것 같아요


4. 식품위생 (지방85)
저는 학부때 화학이 더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화학을 걱정했으나 위생이 진짜 빌런이었습니다.
진짜 파도파도 암기할 게 나오고 전과목 통틀어서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ㅠㅠ
저는 화학 인강을 1회독 돌리고 난 후 위생을 시작했습니다.
장미쌤 커리를 다 따라갔고 기본서 4회 회독 + 암기 후 문제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제집을 3회 회독하고 , 4회독부터는 모르는 선택지를 지워지는 볼펜으로 표시했고 , 5회독부터는 볼펜이 칠해진 선택지만 공부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회독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선택지의 볼펜은 지웠고 ,
남은 볼펜 부분만 무한 반복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학은 장미선생님의 기출문제집 정도의 난이도로 시험이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위생은 딱 합격해 모의고사정도의 난이도라고 느꼈습니다.
위생을 가장 먼저 풀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게 나와서 너무 당황했어요.
임용 등록날 동기언니와 시험 이야기를 했는데 둘 다 위생이 너무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타지역 복원된 식품위생 문제는 상대적으로 많이 쉽다 느껴졌고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의 장문 문제가 제 기억으로는 6문제 이상 있었습니다.
부산 지역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절대 복원된 문제의 난이도를 생각하지 마시고
장미선생님의 합격해 문제집이나 다른 모의고사를 풀면서 어려운 난이도에 대비를 하고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생에서 너무 당황하다보니 뒤에 다른 과목들을 풀면서도 우왕좌왕 하게 되더라구요
합격해 모의고사를 풀면 보통 85점 정도가 나왔는데 실제 시험에서도 85점이 나왔으니 어느정도 비슷한 난도라고 생각해서 저는 합격해 모고를 추천합니다!



5. 식품화학 (지방85)
식품화학 시험은 수업 시간에 나오는 복원문제 난이도로 나왔습니다.
기본서 - 문제집 - 기출만 따라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화학도 위생과 마찬가지로 기본서 회독 - 문제집 3회독 이상 후 - 모르는 선택지 볼펜 체크 - 볼펜만 공부하기
이 루트로 공부했습니다.
장미 선생님이 늘 강의 시간에 “시험장에 들어가면 아는 것도 갑자기 헷갈린다.” 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공부를 정말 많이 했기에 저는 안그럴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말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보니까
내가 확실하게 외웠다고 자신했던 부분도 헷갈리더라구요.
그렇게 헷갈려서 아는 문제를 두개나 틀렸습니다.
(알파 아밀레이즈 , 베타 아밀레이즈 이런 단순한 문제였는데도 시험장에서는 갑자기 어 이게맞나..? 하고 내가 아는 게 틀린 것 같고 .. )
모의고사를 치면서 실제시험처럼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

공부시간 대비 전공과목 점수가 낮아서 아쉬웠는데 ,
위생은 정말 몰랐던 문제를 틀렸고
화학은 헷갈리는 것 또한 제 실력이라 생각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면접 후기>
저는 남1 , 여1 면접관님이셨습니다.
긴장을 너무 해서 목소리가 덜덜 떨렸는데 ,
진짜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고 , 경청해주셔서 나중에는 정말 편하게 드리고싶은 말씀을 다 드리고 나왔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1. 자기소개
2. 봉사 경험
3. 갈등 해결 경험
4. 성취 경험
5. 식품 공학이면 식품 사기업으로 보통 많이 갈텐데 왜 공무원인지
6. 단속 업무 하다보면 민원인이랑 마찰이 많을텐데 어떻게 해결할 건지
7. 동료와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 건지
8. 자기소개서 관련 꼬리 질문들
9. 자기 pr
10. 현재 식품 관련 이슈 아는 것 말해보라
이렇게였어요.
부산 시정 질문보다는 기본적인 인성 문제 위주였습니다.


*
쓰고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막상 적으려니 다 생각이 나지 않네요
공부하는 일년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돌아보니 다신 오지 않을 시간이라 그립기까지 합니다
힘들 때마다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을 ,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을 , 후기를 적는 제 모습을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이 모든 걸 이루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앞만 보고 공부하다보면 꼭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너무 소수직이라 대방고시에 있는 합격수기를 읽으며 정보를 얻었는데
이제는 제 수기가 다음해 식위직 공부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마지막으로 장미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