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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보건진료직 합격수기 입니다!

  • 지역 : 경상북도
  • 직렬 : 보건진료직
  • 수험번호 : 13****1
  • 작성자 : 곽*정 (ds0****)
  • 등록일 : 2023-09-19

● 응시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 응시직렬 보건진료직

● 수험기간 4개월 + ..?

● 인터넷 강의 대방고시, 한국사 7일 ㅁㄱㅅㅌㄷ

● 점수 국어 90 영어 90 한국사 95 공중보건 90 지역사회간호 85 평균 90

● 과목별 공부

국어 – 병원 다니면서 병행할 생각으로 미리 강의를 2년치 끊어버림,, 그래서 책이 모두 2022년... 하지만 2023년 책이랑 비슷해서 2022년 책으로 송하라 국어 기본이론(문법) 강의 들었어요. 문법은 이제껏 내가 국어를 이렇게 몰랐나.. 나 문과나왔는데.. 라는 생각하면서 정리해서 외우고 두 번 강의 반복해서 듣고 모의고사 풀고 헷갈리는 문제나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문법은 다시 기본강의에서 그 부분만 2배속 해서 찾아 들어서 정리했습니다. 맞춤법 표준어 어휘 한자어 한자성어 같은 경우에는 ㅅㅈ국어 모의고사 책 사서 풀고 암기 앱으로 반복해서 자기 전에 외우고 반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결국 한자어 문제랑 시 문제에서 틀렸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송하라쌤이 내주신 모의고사는 다 풀었어요 ! 두 번씩 반복은 꼭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의고사 보다 시험이 많이 쉽게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사실 그 전 보건진료직 시험문제 자체를 풀어본 적이 없었음.. 그래서 모든 과목이 생각보다 너무 쉽게 나온 느낌이었음..) 마지막 쯤에 정선혜 국어로 바뀌어서 모의고사 몇 개 풀었는데 당황했어요.. 인강만 들어서 그런건지 제가 공지를 안찾아봐서 그러는지 정선혜쌤 모의고사 강의를 첫 번째부터 안들어서 그런건지 정말.. 당황했습니다. 시험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풀어봤다가 진짜 국어 시험 ㅁ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행히 제가 당황했던 문제는 안나왔습니다!

영어 – 저 영어 베이스라곤 의학용어 밖에 모릅니다... 이전에 배웠던 영어는 다 잊어버렸구요.. 공부를 시작했으니깐 어떻게든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헤더진 영어 기본이론부터 시작했어요. 단어 선생님이 매일 올려주시는 거는 일단 두 번이상은 꼭 다시 봤고 강의 두 번은 꼭 복습했습니다! (저는 2배속으로 들어서 잘 안들리는 부분은 1.5로 들었습니다. 두 번이상 들을 땐 아는 부분은 바로 스킵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심화 이론 강의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대신 기본을 더 정확히 알고 있자라는 생각으로 기본이론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영어 기출+단원별 문제풀이도 두 번이상 반복해서 들었고 틀린 문제는 따로 표시해두고 다시 풀었습니다. 학습자료 올려주신 것도 다 반복해서 풀었고 문법이랑 단어 같은 경우에는 문제집에 바로 안 풀고 연습장에 풀고 문제집에는 틀린 문제 표시만 해뒀습니다. 복습할 때는 틀린문제만 표시되어 있는 문제집으로 계속 반복해서 문제 풀어보고 틀리면 또 표시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영어는 헤더진쌤 책이랑 이ㄷㄱ 하프모의고사, 모의고사, 영단어책 사서 암기 앱으로 또 반복해서 영어단어 외웠습니다. 물론 해더진쌤이 내주신 영단어도 계속 외웠어요. 단어는 최대한 많이 또 비슷한 단어 뜻을 가진 단어들은 눈에 익게 해서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에서 단어랑 문법 문제는 안 틀렸고 순서배열이랑 문장삽입에서 틀렸네요..

한국사 – 제가 수험기간 4개월 +...? 라고 쓴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는 베이스를 아예. 아.예. 잊어버렸기 때문에(나름 문과라 한국사 좋아했었음. 좋아만..) 한 사이클이라도 돌려보자하는 생각으로 대학병원 3교대 근무하면서 공부해서 억지로 한 사이클은 돌렸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부 시작하니깐 그때의 기억은 모두 사라졌다는 것.. 남은 것이라곤 고려왕조 외운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었다는.. 아무튼 그래서 다시 제로 베이스에서 오태진 한국사 이론 강의 들었습니다. 모든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2배속으로 들었구요 2번 이상 반복했습니다. 심화는 과감히 버리고, 기출+단원별 문제풀이 풀어보니 정말 모르겠는더라고요.. 기본이론을 반복했는데도 문제푸는 거랑은 너무 다른 느낌.. 그래서 다시 또 기본이론 반복하고 기출문제 풀면서 그 단원 다시 읽고 대각국사 책에 기출문제 표시해두고 하는 식으로 2번 이상 반복했습니다. (사실 한국사는 흐름을 이해하면 외우기 더 쉬운데 일단 시간이 너무 없어서 문제내는 방식? 문제가 나오기 좋은 부분? 외우는데 초점을 더 둔 것 같아요) 모의고사형 물론 다 풀었고 파이널 특강까지 다 들었습니다. 2배속 해서 2번이상 들으려고 노력했고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풀기 전에 ㅁㄱㅅㅌㄷ에 7일 무료 프리패스? 이런게 있길래 한국사 이론만 한 번 다 들었어요 이것도 물론 1.5~2배속 해서 들었고 사실 오태진쌤이 가르쳐주신거 복습이지만 뭔가 다른 쌤 강의를 들어보니 한국사는 내용이 바뀌진 않으니깐 암기 팁이 더 많아진? 그런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계속 복습하다보니 한국사 공부가 너무 지루하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싶을 때 이렇게 해보는 거 추천할게요! 유튜브로도 암기 팁 많고 아주 짧게 정리되있는 거 많아서 공부하기 싫을 때 보면 재밌었습니다 ! (조선왕조랑 고려왕조 독립운동 이런내용으로 추천드려요) - 한국사는 하나 틀렸는데 제가 시험 끝나면 모든 문제를 잊는 편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진짜 이게 뭐냐 하는거 틀렸어요..

공중보건 – 깜짝 놀랐습니다.. 책 굵기보고.. 몇 단원은 지역사회 간호랑 거의 내용이 같아서 다행이었지만 진짜 생전 처음보고 이런 것도 내가 알아야해? 하는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어디서 뭐가 나올지 모르는데 외워야죠.. 안진아 공중보건 기본이론 강의로 시작했고 물론 2배속 2번이상 반복했습니다. 심화이론은 역시 포기했고 단원별 기출문제집은 두 번이상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 반복해서 풀었고 시간이 없으니 답안지 보고, 단원 찾아서 다시 읽어보고 했습니다. 그래도 모르겠다 또는 더 내용이 있을까 하는 부분은 강의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도 두 번 풀었고 모의고사 문제풀이는 강의 들었어요 ! 학습자료로 올려주셔서 더 열심히 반복해서 들었고 해설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암기할 때나 복습할 때 최고였습니다! 파이널까지도 들었고, 헷갈리거나 잘 안외워지는 부분은 시험치러 갈 때 보려고 따로 답지 정리해서 가져갔어요! 시험에서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정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험지를 버렸기 때문이죠.. 아마 법령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ㅠ

지역사회간호 – 사실 국어,영어,한국사,공중보건 중 가장 머리에 많이 남아있는 과목이었습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했다면 다들 그러시겠지만.. 하지만 저는 지역사회간호를 가장 싫어했고, 정말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보건진료직할려면 알아야하니 공부했습니다. 김현경 지역사회 기본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초이론과 심화이론은 포기했습니다..ㅎ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2배속으로 2번이상 반복해서 들었고 기출, 단원별 문제풀이도 강의보다는 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집 진짜 잘되어있어요 ! 이 책 앞에 요약되어 있는 걸로 시험장까지 가져가서 봤습니다 !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은 강의 들었고, 요약본에 채워넣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알약특강도 반복해서 들었고 진짜 많이 도움됬습니다 ! 하지만 시험점수가 왜 제일 안나왔냐하면.. 제가 곱셈실수를 했습니다.. 진짜......하 그랬씁니다.. 다른 문제들은 기억나지 않는데 이 문제는 제가 왜그랬을까요.. 무튼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 멘탈+체력관리
사실 이건 할 말도 없는 게 남은 시간이 4개월 뿐인데 무슨 체력관리를 하겠습니까.. 운동 아예 안했구요. 대신 술을 끊었습니다. 맥주 한 모금도 안 마셨고, 잠은 4시간 이상은 자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수험생활 전에 운동했던 게 남아있어서 그런지 체력은 버텨줬습니다. 멘탈은 SNS 지웠고, 학원을 다니게 되면 이동시간도 그렇고 씻고 옷 뭐 입을지 고르고 나가면 남들 구경하고.. 그러다보면 또 놀고싶어질까봐 아예 안나갔습니다. 집에서 인터넷 강의만 들었어요.ㅎ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밥먹고 방에 앉아서 하루종일 공부만 했습니다.. 물론 딴짓하고 싶으면 유튜브로 한국사 강의 들었어요ㅎ.. 딴 것보다 한국사 유튜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 시험당일
사실 수험기간이 짧았지만 그래도 공부 열심히 했으니깐 제발 아는 문제만 나와라 하는 생각으로 갔고 수험장에 이미 많은 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길래 아 내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시험문제가 너무 괜찮아서 시험 시간도 남아서 마킹확인도 하고 했는데 왜 지역사회 그 문제를 못 봤을까요..ㅎ

● 공부방법 추천
저는 수험기간이 길면 오히려 놀거 다놀고 공부할 것 같아서 짧게 준비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짧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놀다보니.. 무튼 그래서 저처럼 촉박해야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하는 편이라면 수험기간을 짧게 잡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교대근무하면서 공부는 진짜 모든 유혹을 떨칠 수 있는 분에게 추천할게요. 또 저처럼 단기암기에만 자신이 있다면 메모지 활용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방 벽에 암기해야하는 것들 다 붙여두고 공부시간 끝나면 자기 전에 한 번씩 읽어보고 누웠습니다. 강의 듣다가 멍때리게 되도 보이는게 메모지라 한번 더 읽게 되더라구요ㅎ

● 면접준비
다른 직렬 공무원 합격한 친구에게 물어봐서 ㅍㅌ윤 경북 면접 문제집 사고 거기서 면접스터디를 구해줬어요. 또 대방고시 면접특강 하루 들었고, 스터디는 정말 하나 정도 있으면 좋고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니깐 최대한 많은 문제를 준비하고 답을 달아봤어요. 응시지역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면서 배너 확인했고 지금 뜨고 있는 정책이 뭔지 알고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 면접장 분위기가 좋아서 많이 떨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보건진료직 공부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고 자세히 아는 내용도 없어서 처음 공부할 때 이렇게 하는게 맞을까 하는 불안감은 있었어요. 하지만 대방고시에서 강의 듣고 합격했다는 수기를 봐서 그냥 믿고 하자 하는 생각과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면 시간만 더 들고 불안감만 더 커질거다 라는 생각으로 한국사 7일 빼고는 다 대방고시 강의만 들었네요ㅎㅎ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니깐 모두 각자에게 제일 잘 맞는 방법 찾아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