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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2023 경기도 교육청 식품위생직 합격

  • 지역 : 경기도
  • 직렬 : 식품위생직
  • 수험번호 : 50****2
  • 작성자 : 성*리 (yur****)
  • 등록일 : 2023-09-20

응시지역 :경기도 교육청
응시직렬 :식품위생 9급
준비기간 :2023년2월~2023년6월10일(약4개월반), 경력경쟁 준비 1년 2개월 정도
식품위생, 식품화학 인터넷 강의 :대방고시학원-공통과목은 인강 듣지 않고 무료 특강 수강
베이스 : 4년제 외식조리학과, 위생사, 식품기사, 한능검 1급 /영어 고등학교 이후 공부경험 없음, 국어 2년정도 과외

사실 저는 21년도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한 달, 기본강의만 듣고 교육청 시험을 봤지만 5점 차이로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에 위생사 자격증이 있었기에 경력경쟁을 준비하고자 학기를 마무리 짓고 21년도 11월부터 경력경쟁을 준비했지만 22년도, 23년도 모두 2~3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을 포기하고 사기업에 취직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에 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10월에 식품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23년도 1월부터 2월 말까지 사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3월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력경쟁과 교육청 시험을 같이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1. 필기

국어- 취약점을 찾아 문제 위주로 풀고 모의고사 하루에 하나 풀기

국어는 수능 이후에도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과외도 진행하고 동생이 고등학생이라 계속 도와주다보니 공무원 범위에서 다루는 문법위주로 보고 문제풀고 외우고 했던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수능에서 나오는 문제 유형과는 많이 달라서 조금 당황했지만 기본적으로 거의 비슷하지만 공무원 국어에서만 많이 나오는 유형이 있어 그 유형들 위주로 암기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감을 잡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하프모의고사가 아닌 일반 모의고사 (ㅇㅇㅈ 국어 ㅂㅇ기도 모의고사) 하나씩 풀고 오답노트, 부족한 부분은 개념확인 등 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ㅂㅇ기도 모의고사 해설집을 사지 않고 문제집만 샀는데 나중에 공부하다보니 해설집이 있는게 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강의 안 듣고 모의고사만 푸실 분들은 해설집도 꼭 같이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유튜브 찾아보면 무료 특강 많은데 잘 이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국사- 문화사 및 근현대사 등의 순서 잡는 문제 암기 위주

한국사는 한국사 능력시험 1급 취득 후에 공부를 하지 않아 암기를 해야하는 부분이 많았기에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의 개념을 채워나가자는 생각으로 문제풀이를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문제집은 문제가 많아보이는 ㅈㅎㄱ선생님의 문제풀이 교재를 이용했고 시험을 한 달 앞두고는 국어처럼 아침에 꼭 모의고사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ㅈㅎㄱ선생님의 책 중에 <ㄷㅈㅅㄷ 파이널 끝판왕> 이라고 책이 하나 있는데 저는 제가 한국사를 따로 요점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출선지만 모아논 핸드북형태의 책이라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가끔식 ㅁㄱㅅㅌㄷ에서 ㅈㅎㄱ선생님이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시는 것들이 있는데 진짜 요점정리하고 전체적으로 회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이론을 완벽히 아신다면 전체를 회독하는 의미에서 ㅂㅁㄱ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문화사 특강, 연도 특강 등을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어- 문법과 단어 암기

영어 또한 고등학생인 동생의 공부를 봐주느라 독해 부분에서는 자신이 있었지만 문법이 수능의 출제와는 다른 부분이 많아 감을 잡는것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문제를 먼저 풀어보니 핵심을 잡지 못하여 계속 틀려 힘들었지만 유튜브에 올라오는 무료강의,ㅂㅁㄱ에서 올려주는 문법 무료특강 등을 활용하여 문제푸는 방법을 익혀나가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집은 ㅈㅌㅈ선생님의 ㄷㅇㄹ루트라고 하프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어있는 문제집을 풀고 오답하고 또 풀어보는 형태로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어플을 활용하여 매일 눈에 익히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ㅂㅁㄱ에서 매주 무료 특강 진행하는 것을 들었고 특강에서 나눠주는 무료 자료들이 괜찮아서 그것을 바탕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숙어, 문법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아직도 기출선지 특강 영상은 유튜브에 있는 것 같은데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식품위생- !!심화이론 적극!!활용

경력경쟁을 준비한 경험이 있기에 이론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 있다 생각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장미 선생님의 식품위생학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2번정도 풀었고 경력경쟁 준비하며 구매한 문제풀이 강의가 있었기에 강의도 들으며 문제로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심화이론 프린트를 활용하여 심화이론 프린트에 요약정리 하였고 하루에 한 단원씩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하나라도 더 외우고자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풀지 않았고 그냥 정리하고 싶은 단원의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푸는 것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식중독, 첨가물 분류표 정말 잘 활용하고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보면서 들어갔습니다.

식품화학- 심화이론 활용, !!문제집 적극!! 활용

21년도 시험볼 때 기본이론은 들어서 정리를 해놨고 경력경쟁 끝나고 기본이론을 들을 시간이 없었기에 기본이론은
책을 보고 요약정리하는 형식을 끝을 내고 심화이론 강의를 들으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식품위생학을 할 때 심화이론에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 심화이론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2번 정도 봤습니다.
식품기사 준비할 때 본 문제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단원도 있었지만 어려운 단원도 있어서 장미 선생님 문제 풀면서도
심화이론 빈칸을 채우기, 표로 정리하기, 분자구조 그리기 등을 반복하며 계속해서 눈에 익숙하게끔 반복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파트가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힘들었고 이번 시험에도 다댱류 파트의 문제가 나왔는데 시험 점수 확인해보니 틀린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 안에 풀고 몸을 시간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 시험 한 달 전부터는 계속 아침에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위에 적은 것 처럼 국어는 ㅂㅇ기도 모의고사, 한국사와 영어는 국가직, 지방직 등의 기출문제와 봉투형 모의고사를 사서 풀었습니다.
아침에 8시쯤 일어나 공부를 시작했고 저는 아침을 먹으면 오전시간에 너무 졸려서 아침을 먹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점심을 1-2시쯤에 먹고
저녁은 6-7사이에 먹고 중간에 20-30분정도 쉬는시간도 가지며 매일 7시간 정도는 공부했습니다.
어떤 문제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떻게 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며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100문제를 100분안에 풀어야하기에 어느부분에서 시간을 아껴야하는지, 어떤부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할지 자신의 취약점과 강점을 파악하여 전략을 세워야 시험장에 가서도 떨지 않고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시간 안에 풀고 마킹할 수 있습니다.
진짜 시간 분배와 취약점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힘들더라도 시간을 꼭 체크하고 시험보는 시간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세팅하고 풀어보세요!!

2. 시험당일

저는 경기 남부에 살고 있어 의정부까지 1시간 좀 넘게 걸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습니다. 아침을 안 먹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지만 그래도 시험볼 때 힘들 것 같아서 식사대용으로 나온 마시는 완전균형영양식 먹고 들어갔습니다. 사실 교육청 시험은 거의 21년도에 준비한 기간까지 합치면 거의 5~6개월 정도 준비한 것이고 마지막까지도 식품화학을 보고 있을만큼 식품화학에 대한 공부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기에 아는걸 틀리지 말고 헷갈리는 것은 과감히 찍어서 시간 낭비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점수를 확인해보니 그래도 확실하게 아는 것은 다 맞추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식품화학 공부가 부족해서점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식품화학 하나 더 틀리면 합격을 못할 뻔 했답니다.....)

3. 면접후기

교육청 시험은 사전점수 확인기간이 있는데 저는 그걸 모르고 점수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합격 안정권인지 아닌지 모른채로 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청은 필기성적 1등부터 선발인원만큼 선발하기에 사전점수 확인기간에 본인의 점수는 꼭 확인하세요!!!)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불안해서 장미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카페에 쪽지를 보내 연략을 드렸는데 바로 전화해주셔서 상담을 하고 면접 스터디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대면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진 않았고 카톡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면접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ㅍㅌ윤 면접 책을 구매하고 오픈 특강과 유튜브에 있는 영상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또 학원에 면접자료를 요청하였더니 자료를 많이 보내주셔서 예상질문에 답변을 하고 가족, 친구들과 면접 답변을 다듬으며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을 보며 답변을 구성하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도교육청 자료실 및 신문기사, 공개자료, 2023 학교 급식 기본방향 등 교육청의 정책과 나아갈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면접 당일도 너무 떨렸는데 처음으로 면접을 보게 되어 더 떨렸습니다. 응시번호 순서대로 면접 순서를 뽑게 됩니다. 자료는 볼 수 없고 전자기기 모두 제출해야합니다. 다른 직렬과 따로 면접을 보기에 많이 기다리지 않았고 면접시간은 10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캐주얼 바지 정장을 입고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면접을 봤는데 다른 분들은 치마정장에 머리망하시고 단정하게 하고 오셨더라구요....혹시 복장 걱정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어 적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사실 올해 교육청도 안 되면 사기업에 취직해서 직장을 병행하며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붙어서 합격수기를 쓰고 있네요...진짜 다른 분들 보다 짧게 또 가볍게
공부한 것 같아 합격수기를 쓰는 것이 과연 맞는것일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합격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시고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서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22년도 경력경쟁 시험을 1문제 차이로 떨어져서 약간 슬럼프가 와서 시험을 포기하고 취업을 해야하나 우울하고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뭐든 해보자는 생각으로
뭐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 또 앞으로 공무원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