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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제 45회 위생사 국가고시 합격후기

  • 지역 : 경기도
  • 직렬 : 위생사
  • 수험번호 : 21****0
  • 작성자 : 손*연 (day****)
  • 등록일 : 2023-12-15

안녕하세요, 저는 제45회 위생사 국가고시에 합격했습니다. 현재 식품영양학과 재학 중이며 위생사 공부 꿀팁에 관하여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시험 준비 기간에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중간고사, 과제, 기말고사가 순식간에 다가와서 방학 때나 시간 날 때 틈틈이 해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생사가 분량도 많고 책이 두꺼워서 초반에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순간을 맞이하던 와중, 인터넷으로 시험 관련 글을 많이 찾아보다가 대방 고시 하재남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혼자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학기 중 바쁜 기간에도 의욕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대방 고시를 선택했습니다. 강의 듣는 순서는 본인에게 가장 취약한 과목을 먼저 수강하고, 자신 있는 과목은 나중에 공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학기가 시작되면 매우 바쁘고 시간이 여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 과목부터 파고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제 나름의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환경위생학 > 공중보건학 > 곤충위생학 > 식품관계법령 > 식품위생학 순서로 공부했고, 실기 과목은 환경위생학, 곤충위생학, 식품위생학 3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림을 많이 봐야 해서 필기에서 이론 공부하고 실기랑 병행했어요~

1. 환경위생학(필기, 실기)
- 환경위생학은 용어도 낯설고 어려워서 처음에 공부하기 어려웠는데, 하재남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신다면 공부하기 편하실 거예요~ 핵심 내용을 딱 짚어주시고, 용어도 다양한 예시에 들어가며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해주세요. 이 과목은 개념도 개념이지만 실기에서 그림 주어지고는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게 많아서 이론을 숙지하시고, 실기 과목이랑 같이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은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대기오염 파트에 출제 비중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야도 열심히 공부하긴 했지만, 저는 대기오염 파트 집중적으로 더 파고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이론->문제 풀이 순으로 진행하시는 데 문제 풀이 강의 듣기 전에 문제를 꼭 미리 풀고 들으시는 게 내용 다시 한번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공중보건학(필기)
- 공중보건학은 필기만 있는데도 약간 의학 분야처럼 느껴져서 저는 공부할 때 어렵게 느껴진 것 같아요. 이 과목에서는 예방접종 파트와 공중보건학의 역사 부분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역사 부분에서는 누가 무엇을 했는지, 시대별로 누가 있었는지 구분하는 게 중요한데 암기 양이 많아서 여름방학 때 미리 공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재남 선생님께서 쉽게 외우는 방법도 재미있게 알려주시고, 공부 방법도 알려주시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곤충위생학(필기, 실기)
- 제가 진짜 징그러운 걸 못 봐서 이 과목은 특히나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위생사 공부하기 전에 가장 두려웠던 부분이 곤충이어서 사진 보기가 힘들었는데, 하재남 선생님께서 핵심 부분과 외워야 할 것을 구분해 주셔서 다행히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곤충 중에서도 은근히 처음 보는 용어도 많아서 어려웠는데, 재미있게 외울 수 있게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강의 들으시면 저처럼 곤충을 무서워해도 공부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실기에서 곤충 사진을 주면 어떤 곤충인지 알아야 하고, 특징도 암기해야 해서 실기랑 병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4. 식품관계법령(필기)
- 법령 부분은 막판에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제가 문제 풀이하면서 자주 틀리는 부분만 강의를 들었어요. 1학기에 법규 수업을 들어서 다행히도 기억에 조금은 남아있더라고요. 저처럼 시간이 없으시면 법규는 문제 많이 돌리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 과목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하신 일이 많아서 이분이 무엇을 하셨는지 확실히 아시는 게 좋고, 시장 군수 구청장님도 아주 바쁘시겠더라고요...ㅎㅎ 연도도 꽤 많이 나오는 편이라 각각 연도별로 구분해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식품위생학(필기, 실기)
- 이 과목 역시 마지막에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실기 부분만 강의를 수강하고 필기는 계속 문제만 돌렸어요. 다행히도 이번 학기에 식품위생학을 듣고 있어서 개념 부분은 어렵지 않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HACCP은 매년 1문제는 출제되는 것 같아서 확실히 알고 시험 보시는 게 좋고, 필기랑 실기 둘 다 균 모양과 각각의 특징 매우 중요해요. 또한 실기에서 기구 명칭도 빈번히 언급돼서 확실히 알아두셔야 좋습니다.

여기까지 제 공부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 많은 분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필기가 기본이 되어야 실기를 할 수 있어서 이론 공부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고, 학기 시작하면 아주 바빠서 여름 방학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여름 방학부터 시작했지만, 양이 많아서 결국은 마지막에 공부 시간이 부족했어요ㅠㅠ 가장 본인에게 어려운 과목 먼저 공부하시고, 자신 있는 과목은 문제 위주로 많이 풀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앞으로 시험 응시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 46회 위생사 국가고시도 응원합니다!